영화검색
검색
 
영화의 힘 괴물
jy9983 2006-08-14 오후 7:07:39 988   [3]

 정말 기대를 많이했던 영화이다.

 살인의 추억의 감독인 봉준호감독의 영화이자 외국의 언론에서도 칭찬이 끊이지 않았던 영화였기에...

 사실 난 참 영화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것 같다. 영화를 볼 때 주인공만 기억하지 감독은 전혀 모르기에...

 살인의 추억의 감독이었다는 것도 괴물이 언론에서 많이 보도되어 알게 되었다.

 어찌되었든 기대 반 걱정 반을 가지고 느즈막히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는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했다.

 물론 결말 부분이 좀 아쉽기는 했지만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듯 했다.

 먼저, 괴물이 탄생한 계기가 영화에서는 역시 미군의 상사의 명령으로 포름알데히드를 한강에 폐기한 것으로 시작하지만 이는 우리내 인간들의 환경에 대한 무의식과 안일함이 만들어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괴물을 처치하기 위해 우리 정부는 아무것도 하지 못해 결국 미국의 힘을 빌릴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우리 젊은이들의 반란. 그리고 그 피해자들의 가족을 구하기위한 사투....그 안에서 깨닫게 되는 가족의 사랑...

 글로 표현하려고하니 표현력이 부족하여 내가 느낀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괴물이라는 영화가 많은 것들을 보여주고자 했다는 것이다.

한번 더 봐야겠다. 그럼 더 많이 느낄 수 있겠지?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6410 [괴물] 괴물을 보고나서 (1) leejune 06.08.15 1213 3
36409 [게드전기 ..] 게드전기 : 어스시의 전설 leejune 06.08.15 1185 2
36408 [각설탕] 정말 따뜻한 영화였어요 (1) esoyoung 06.08.15 1134 2
36407 [13구역] 13구역 만한 액션 영화가 있을까요? houyongwon 06.08.15 915 3
36406 [무서운 영..] 무서운 영화는 1에서 끝내야 했다. stole 06.08.15 1090 7
36405 [다세포 소녀] 보고 싶었던 영화... (2) power0ju 06.08.15 1422 3
36404 [괴물] 괴물.. 재밌게 봤습니다.. power0ju 06.08.15 1048 3
36403 [13구역] 음...옹박은 잊으라구? gyfllove 06.08.15 824 6
36402 [마이애미 ..] 현실감넘치는 마이클만감독에 리얼카메라기법 하지만... (1) anon13 06.08.15 922 4
36401 [울트라바이..] ★★ [액션 / 호러 / SF] 울트라바이올렛 huger 06.08.15 1062 6
36398 [마이애미 ..] 마이애미 바이스 : 새롭지는 않지만, 눈 여겨볼 만한 영화 mrz1974 06.08.15 997 5
36397 [녹차의 맛] 개인적으로 굉장히 감동받았다. (지극히 개인적임. 읽지 마시길...) (2) comlf 06.08.15 1406 8
36396 [마이애미 ..] 이젠 직접 보고선 확인하는 수 밖에 gllky337 06.08.15 1197 8
36395 [괴물] 괴물을 폄하하는관객들을보니.. 마음이불편하네요. (1) zzui003 06.08.15 1479 7
36394 [레이크 하..] 한국영화의 헐리웃 리메이크라! gllky337 06.08.15 955 3
36393 [아이스케키] 꼬마들의 앵벌이는 이제 그만! gllky337 06.08.15 879 6
36392 [천하장사 ..] 여자가 되고 싶은 소년의 소박하면서도 유쾌한 이야기 maymight 06.08.15 1111 2
36391 [겁나는 여..] 그냥 웃기면 모든 것이 용서가 된다고 착각하는 영화 maymight 06.08.15 1269 4
36389 [괴물] 초등,중고생에가 딱 맞는 영화 (8) gasdong 06.08.15 1438 8
36388 [괴물] 괴물이 왕의남자 상영관 수로 시작했더라면.. dia414 06.08.15 972 3
36387 [릴리 슈슈..] 아름다움 속에 숨겨진 잔혹 siaawase 06.08.14 1468 4
36386 [케이-펙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상처를 치유하는 힘 siaawase 06.08.14 1097 2
36384 [2월 29..] 고속도로에서의 저주 moviepan 06.08.14 1191 6
36383 [괴물] 괴물이 재미없다는 분들 보시오~!!!! (157) tmdgns1223 06.08.14 62045 53
36382 [스위트룸] 끝도없는 미스테리의 전모는.. alpinerose 06.08.14 1155 3
36381 [게드전기 ..] 원작 게드전기중 한 에피소드 일까?(살짝 스포일러) cheeese 06.08.14 1134 5
36379 [각설탕] 우왕 ~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 (1) wserk 06.08.14 968 4
현재 [괴물] 영화의 힘 jy9983 06.08.14 988 3
36373 [신데렐라] 생각보다 꽤 nansean 06.08.14 1229 4
36372 [다세포 소녀] 다세포소녀가 아닌 단세포소녀입니다. rlrhkdyddla 06.08.14 1314 4
36371 [도쿄타워]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은 역시 나하고 코드가 안맞아.. alpinerose 06.08.14 1119 5
36370 [신데렐라] 휴유증만 생긴 공포 ymj719 06.08.14 1173 6

이전으로이전으로1636 | 1637 | 1638 | 1639 | 1640 | 1641 | 1642 | 1643 | 1644 | 1645 | 1646 | 1647 | 1648 | 1649 | 165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