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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포벤데타-매트릭스는 잊어라 브이 포 벤데타
beaches 2006-08-23 오후 3:28:17 1506   [2]

참.. 영화홍보 마케팅이란게 어이없다. 난 이 영화가 매트릭스의 "워쇼스키"형제가 연출한 영화인줄 알았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영화의 홍보무구중에 "매트릭스의 워쇼스키형제가 만든..." 뭐 이런식으로 나와있었던것 같은데...

정확히 말하면 "워쇼스키" 형제는 각색을 했고.. 감독은 "제임스 맥티그" 라는 잘 모르는 사람이 했다. 물론 영화에서 각색,각본 이 엄청 중요하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있으면... "매트릭스" 의 그 무언가를 기대했던 것이 실망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꼭 속은것 같았다.

영화의 이야기는 좀 복잡하고 난해하고.. 하여간 잘난척하는 그런 분위기가 좀 짙다. 

어느 미래... 사회는 통제되어 살아간다. 거기에 옛역사속의 인물 가면을 하고 나타나 신출귀몰한 행동을 펼치는 "브이" 라는 투쟁가가 나온다. 하지만 그의 과거는 정부의 생체실험을 당하고 화재사고로 온몸이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정부에 반기를 들라고 선동하면서도 그는 개인적인 복수를 감행한다. 그러나 그에게도 사랑하는 여인이 생기고 그녀에게 자신의 신념을 전수하는데도 성공한다. 사회는 브이가 공표한 날짜에 시민의 봉기가 일어나고 브이는 마지막 복수를 하고 생을 다한다. 


이 영화의 원작이 좀 대단한 모양이다. 뭔가 심오한 사상이 담겨있다는데.. 솔직히 나는 잘 모르겠다. 

영화의 액션은 그저그런 편에 속하는 평범한 수준이다. 다만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가 조금은 위로로 삼을 만큼 그럴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 역시도 다시 "브이" 의 모습이 나타나면 좀 힘이 빠진다. 


"매트릭스"의 감동을 조금이나마 느끼려고 이 영화를 보려하는 사람이 있다면 난 말리고 싶다. 그와는 별도로 이 영화안의 심오한 의미를 찾아내기를 원한다면 뭐... 그것은 자유이다.

 

저의 영화평: StuffSt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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