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내 생애 최고로 아쉬운 영화로 남을듯.. 포세이돈
bsbmajor 2006-08-23 오후 8:45:18 1320   [4]

이 영화는 아무래도 내 생애 최고로 아쉬운 영화로 남을 것 같다..

 

극장에 가기전에.. 러닝타임을 보니.. 그냥 깨부시는 영화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예상한대로.. 등장인물간의 끈끈한 유대관계도 없고.. 감동요소가 없이.. 살아만 남으려는 영화가 되어버렸다..

 

영화의 시각효과는 그야말로 최고였는데.. 정말 아쉬웠다.

 

러닝 타임을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로 만들어서.. 등장인물들에 대한 분석과 그들의 관계를 분명히 하고.. 끈끈한 유대관계를 설정했다면..

 

그냥 무더운 여름날.. 스트레스 해소용 영화정도로 보는 영화가 아닌.. 타이타닉 정도는 아니더라도.. 그에 버금가는 수작이 될 수도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주인공들의 묘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인지..

 

(스포일러)

 

아버지의 죽음이 별다른 감정도 없고.. 애쓴다는 정도의 느낌만 받았다..

 

영화가 볼거리에만 치중해서인지.. 마지막에 탈출했을때도.. 별다른 느낌이 없었고.. 아쉬움만 남았다..

 

그리고 주인공 일행을 뺀 나머지 인물들은..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다가 죽는 어처구니 없는 장면도 그렇고..

 

앞으로.. 볼프강 페터슨 감독의 영화는.. 기대를 안하고 봐야되겠다..(트로이랑 퍼펙트 스톰도.. 기대왕창했다가.. 낭패를 보았고..)

 

하여간.. 별 내용없고.. 보여주기에만 급급한 영화이고.. 무더운 여름날~~ 스트레스 해소용으로는 볼만한 영화이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6999 [다세포 소녀] 평점의 객관성이.. flug0927 06.08.23 1831 3
36998 [호텔 르완다] 세상의 광기에 정면으로 맞선 남자의 위대한 용기 maymight 06.08.23 842 3
36997 [전차남] 인터넷에 생중계되는 소심남의 안절부절 로맨틱코미디 maymight 06.08.23 770 4
36996 [전차남] 돌아오는 길에 왠지 지하철이 타고 싶어졌다. heyday716 06.08.23 777 2
36995 [전차남] 전차남 22년 만에 다가온 사랑.ㅎ mjaal907 06.08.23 684 6
36994 [천하장사 ..] 오동구의 마돈나 변신기ㅎ mjaal907 06.08.23 1024 5
36993 [원탁의 천사] 원탁의 천사를 보고~ㅎ mjaal907 06.08.23 857 3
36992 [전차남] 잼나게 봤다는....^^ kjm400 06.08.23 766 4
현재 [포세이돈] 내 생애 최고로 아쉬운 영화로 남을듯.. bsbmajor 06.08.23 1320 4
36989 [킹덤 오브..] 아쉬운 영화... bsbmajor 06.08.23 1378 4
36988 [괴물] 웃음과 공포가 함께 했던 영화.. genous7 06.08.23 1217 5
36987 [신데렐라] 괜찮은이영화 sahi11 06.08.23 1071 4
36986 [스승의 은혜] .. sbr004 06.08.23 1139 7
36985 [전차남] 기대에 못미치는...(스포~) kimsk111 06.08.23 841 0
36984 [예의없는 ..] 예의없는 것들이란? (약간스포일러) supersims 06.08.23 1042 9
36983 [예의없는 ..] 말은 못하지만 조용하지는 않아요. a1s19d4 06.08.23 855 5
36982 [원탁의 천사] ㅠ_ ㅠ 아쉽습니다. a1s19d4 06.08.23 859 2
36981 [13구역] 이거이 잼있음다. (1) a1s19d4 06.08.23 852 4
36979 [캐리비안의..] 정말좋은영화 굿ㅋㅋ thddlze123 06.08.23 1274 3
36978 [다세포 소녀] 내용이없는듯.... thddlze123 06.08.23 1586 5
36977 [예의없는 ..] 언어의 유희와 누에보 스타일리쉬하나 메인의 부족함 hihat7 06.08.23 944 8
36976 [각설탕] 각설탕 속 세상.. (1) stephen4787 06.08.23 976 4
36975 [패션 오브..] 정말 위대한 분.. bsbmajor 06.08.23 1366 8
36974 [센티넬] 힘 빠지는 파수꾼 k8714 06.08.23 1313 15
36973 [다세포 소녀] 소설의 영화로의 한계인가.. (1) moviepan 06.08.23 1852 4
36972 [트루먼 쇼] 현실에게 외치는...Truman k8714 06.08.23 2184 5
36971 [천하장사 ..] 영화는 좋았으나.. yoodarl 06.08.23 1198 4
36970 [전차남] 순수한 사랑 이야기^^ arazeze 06.08.23 792 5
36969 [살인의 추억] 살인의 추억 darkduo4u 06.08.23 1926 8
36968 [스승의 은혜] 헐; too1992 06.08.23 1329 1
36967 [밴드 오브..] 밴드 오브 브라더스 darkduo4u 06.08.23 3492 7
36966 [말아톤] 말아톤 darkduo4u 06.08.23 1249 6

이전으로이전으로1621 | 1622 | 1623 | 1624 | 1625 | 1626 | 1627 | 1628 | 1629 | 1630 | 1631 | 1632 | 1633 | 1634 | 163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