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오동구의 마돈나 변신기ㅎ 천하장사 마돈나
mjaal907 2006-08-23 오후 11:03:03 1026   [5]

천하장사 마돈나 시사회 이벤트 시작할 때 부터

꼭 보고야 말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기대 또한 정말 컸다. 엄청나게 컸다-_-.ㅎ

 

 

영화는 신선했다.

마돈나가 되고싶어하지만

씨름선수로 대성할이름을 가진 오동구,ㅋㅋ

 

 

천하장사 마돈나 영화를 보기 이전에 어떤 사람에

리뷰를 보고 갔는데, 약 2시간에 달하는 러닝타임동안에

웃지 않은 순간이 없다고 했다. 그리고

가족과 겪게 되는 문제가 거의 다루어지지 않는다고..

내가 그걸 보고 간걸 어찌나 후회했는지 모르겠다.

 

 

영화는 재미있었다.

내가 생각한 것 보다 코믹한 요소가 그리 많지는 않았다.

그리고 가족과 겪게 되는 문제가 다루어지지 않는다고?

그래, 그건 좀 있는 거 같다.

엄마는 동구가 원하는 방향을 그린것 같지만

아빠는.. 참 애매했다.

그리고 동생.... 왜 나오나 싶기까지 한 캐릭터였다.

차라리 동구가 외동아들이었다면,,

이라는 생각까지 들게할 만큼..

아, 그러면 너무 뻔한가-_-...

 

 

천하장사 마돈나를 보면서

씨름 선수들의 캐릭터와, 감독 ㅋㅋㅋ

웃겨죽는 줄 알았다.

특히, 간지럼을 잘타는 역할의 윤원석,ㅋㅋ

정말 쓰러지는 줄 알았다. ㅋㅋ

간지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찌나 통쾌하던지,

내가 간지럽히고 있는 느낌이랄까?

 

 

천하장사 마돈나에는 명장면이 많았다.

뷔페집으로 간 오동구 환영회,

거기서 렉시의 애송이를 부르는 동구,ㅋㅋ

진짜 쓰러진다,ㅋㅋ

그리고 옥상에서 문세윤과 같이 추는 애송이,ㅋㅋ

씨름대회를 나가지 말라던 아빠가 하는 대사

가드올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동구와의 씨름결승에서 이언의 풋,~!!!ㅋㅋㅋ

마지막 오동구의 무대

이 장면은, 카메라가 클로즈업되기 전까지

다른 여가수가 까메오로 출연하는 줄 알았다

그리고 클로즈업 되서는 허영생?을 보는 듯 해서

영~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ㅋㅋㅋ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는

재미있다는 생각과 신선했다라는 생각 두가지였다.

무작정 웃기는 코미디영화보다는

소수일지 다수일지는 모르겠으나,

동구같은 삶을 사는 사람으로써의 모습도 참 신선했다.

그래도 약간의 아쉬움이 드는 이유는

가족과의 문제가 속 시원하지 않았던 듯 싶다..

 

 

아,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특별출연 초난강

이거 왜이렇게 웃기던지.....ㅋㅋㅋㅋ

 

 

영화 끝나고 시사회 장에 나타난 류덕환과 이언

류덕환은 정말 귀여웠다.

살을 뺀듯해 보이던데, 진짜 귀엽게 생겼었다.ㅋ

그리고 이언,

캬~ 멋있더라,ㅎㅎㅎㅎ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6999 [다세포 소녀] 평점의 객관성이.. flug0927 06.08.23 1833 3
36998 [호텔 르완다] 세상의 광기에 정면으로 맞선 남자의 위대한 용기 maymight 06.08.23 843 3
36997 [전차남] 인터넷에 생중계되는 소심남의 안절부절 로맨틱코미디 maymight 06.08.23 772 4
36996 [전차남] 돌아오는 길에 왠지 지하철이 타고 싶어졌다. heyday716 06.08.23 778 2
36995 [전차남] 전차남 22년 만에 다가온 사랑.ㅎ mjaal907 06.08.23 684 6
현재 [천하장사 ..] 오동구의 마돈나 변신기ㅎ mjaal907 06.08.23 1026 5
36993 [원탁의 천사] 원탁의 천사를 보고~ㅎ mjaal907 06.08.23 858 3
36992 [전차남] 잼나게 봤다는....^^ kjm400 06.08.23 766 4
36990 [포세이돈] 내 생애 최고로 아쉬운 영화로 남을듯.. bsbmajor 06.08.23 1320 4
36989 [킹덤 오브..] 아쉬운 영화... bsbmajor 06.08.23 1379 4
36988 [괴물] 웃음과 공포가 함께 했던 영화.. genous7 06.08.23 1218 5
36987 [신데렐라] 괜찮은이영화 sahi11 06.08.23 1072 4
36986 [스승의 은혜] .. sbr004 06.08.23 1139 7
36985 [전차남] 기대에 못미치는...(스포~) kimsk111 06.08.23 842 0
36984 [예의없는 ..] 예의없는 것들이란? (약간스포일러) supersims 06.08.23 1043 9
36983 [예의없는 ..] 말은 못하지만 조용하지는 않아요. a1s19d4 06.08.23 855 5
36982 [원탁의 천사] ㅠ_ ㅠ 아쉽습니다. a1s19d4 06.08.23 860 2
36981 [13구역] 이거이 잼있음다. (1) a1s19d4 06.08.23 853 4
36979 [캐리비안의..] 정말좋은영화 굿ㅋㅋ thddlze123 06.08.23 1275 3
36978 [다세포 소녀] 내용이없는듯.... thddlze123 06.08.23 1589 5
36977 [예의없는 ..] 언어의 유희와 누에보 스타일리쉬하나 메인의 부족함 hihat7 06.08.23 945 8
36976 [각설탕] 각설탕 속 세상.. (1) stephen4787 06.08.23 977 4
36975 [패션 오브..] 정말 위대한 분.. bsbmajor 06.08.23 1367 8
36974 [센티넬] 힘 빠지는 파수꾼 k8714 06.08.23 1315 15
36973 [다세포 소녀] 소설의 영화로의 한계인가.. (1) moviepan 06.08.23 1853 4
36972 [트루먼 쇼] 현실에게 외치는...Truman k8714 06.08.23 2187 5
36971 [천하장사 ..] 영화는 좋았으나.. yoodarl 06.08.23 1200 4
36970 [전차남] 순수한 사랑 이야기^^ arazeze 06.08.23 793 5
36969 [살인의 추억] 살인의 추억 darkduo4u 06.08.23 1927 8
36968 [스승의 은혜] 헐; too1992 06.08.23 1331 1
36967 [밴드 오브..] 밴드 오브 브라더스 darkduo4u 06.08.23 3493 7
36966 [말아톤] 말아톤 darkduo4u 06.08.23 1252 6

이전으로이전으로1621 | 1622 | 1623 | 1624 | 1625 | 1626 | 1627 | 1628 | 1629 | 1630 | 1631 | 1632 | 1633 | 1634 | 163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