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밀라 요보비치 혼자서 이끌어나가는 영화이다.
정의로 똘똘 뭉쳐있지만,
그렇다고 섹시하기만 한 여전사인 것도 아니고,
괴력을 자랑하는 근육질의 여전사도 아니고,
정말 요보비치만이 보여줄 수 있는 느낌의
아름다운 여전사랄까,
게다가 설정 자체가 슬픈 캐릭터라 그런지 더욱
감정이입이 되어서 더 매력적으로 보여졌다.
처음에는 시간때우자고 본 영화였는데
요보비치의 매력과
순정파 뱀파이어씨의 귀여운 눈동자때문에
그럭저럭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