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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신선했지만 표현력과 구성의 치밀도가 아쉬운 작품 각설탕
postmortem 2006-08-24 오후 9:46:36 1237   [4]

전체적으로 내용은 동물과 인간의 교감을 나타내어 한국 영화 중에서는 신선한 편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말과 임수정사이를 좀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뭔가가 부족했다.

 

임수정과 말 사이의 특별한 추억들을 더 추가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물론 벨이나 사진도 나오지만 그것만으로는

 

무언가를 끌어내기엔 불충분 했던것 같다.

 

또 슬픔이나 감동을 자아내는 구도나 표현력이 좀 좋지 못했던 것 같다. 임수정은 너무 목 놓아 울어버려 관객들이

 

울 틈을 주지 않았고 또 마지막에 말이 경주를 마치자 마자 죽는다는 것이나 주변인들이 모두 사라진다는점 등

 

표현을 위해 현실감을 떨어뜨렸지만 결국 그럴싸한 표현력도 얻지 못하고 현실성만 떨어뜨린것 같다. 개인적으로

 

유오성이 술을 마시면서 더이상 뛰지 못하냐는 연기가 가장 표현력 있고 감동적이었던것 같다. 또 달린다는 행위

 

에 대해서 조금더 미학적인 관점을 많이 제시하였으면 좋은 영화가 되었을것이다. 영화를 보는동안 지루한건

 

아니었지만 특별히 눈물을 자아내지는 못했던 것 같다.


(총 0명 참여)
sjgsuho1004
맞자요~~!ㅋㅋ   
2006-09-20 18:43
unzzang1014
시은(임수정)과 천둥이(말) 사이에 교감은 공감이 안가네요.. 자기가 엄마처럼 따랐던 장군이가 죽고 낳은 말이니.. 충분히 특별하다는..
대사중에 "어떤정신나간년이 자기 동생 팔아서 대학가"라는 대사를듣고.. 감동이.. 하지만 나머지 부분은 공감가네요.. 특히 마지막경주
장면이 너무 짧았다는 아쉬움이.   
2006-08-2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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