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한국 SF의 자존심...괴물... 괴물
kjwsky0223 2006-08-27 오전 11:46:26 1344   [11]

한국의 SF...오래 전 심형래감독이 도전했다 큰 실패를 본 장르이다...

 

한국에서의 SF는 이전에는 정말 허접한 영화였다...

 

하지만 이번 괴물이란 영화는 뭔가가 다르다는 말을 듣고 한껏 기대를 하고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를 보고 난뒤의 나의 생각은 한마디로 정말 잘 만들었다..였다..

 

뒤어난 컴퓨터그래픽과...뛰어난 배우들의 연기...

 

외국영화와는 다른 우리나라만의 SF를 정말 잘 찍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괴물이란 생명체를 잘 꾸몄고, 크기도 외국처럼 빌딩만한 크키가 아닌 컨테이너박스 보다 쪼금 작은

 

크기의 괴물... 또한 외국처럼 미사일을 맞아도 안아픈 괴물이 아닌 화살만 맞아도 아파하는..

 

그런 한국적괴물을 잘 만들어내서 영화가 쫌 더 성공할 수 있었던것 같다...

 

 

 

괴물을 보면서 제일 고생한 배우는 나이가 제일 많이드신 변희봉씨인것 같다...

 

괴물한테 죽기전에 송강호한테 가라고 손을 흔드는 장면은 정말 명장면인 것 같다...

 

괴물의 주역..송강호도 정말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중간중간 송강호 특유의 코믹한 연기가

 

영화를 한층 살려줬고, 이 영화에서 다시한번 봉준호 송강호의 최강 콤비의 힘을 여실히 느꼈다...

 

또한 아역배우의 연기력도 정말 뛰어난 것 같다.

 

아역배우 고아성...나이답지않게 정말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것 같다...

 

괴물한테 잡혀있을때 하수구안에서 생활을 하면서 괴물에 대한 두려움과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간절한 소망을 담은 그 눈빛연기는 정말 압권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영화에서 제일 아쉬웠던 점은 마지막 괴물이 죽는 장면에서 불길이 너무 적었다는 것이다.

 

봉준호감독이 한 인터뷰에서 밝혔듯...돈이 없어서 완성을 못한 정말 안타까운 장면...

 

한국영화의 한 획을 그은...괴물...앞으로도 이런 좋은 SF영화가 나왔으면 좋겠다...

 

 

 


(총 0명 참여)
daesik011
저두 잼있게 봤떠용..   
2006-09-19 00:36
daesik011
저두 잼있게 봤떠용..   
2006-09-19 00:36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7373 [러브 미 ..] (영화 분석과 해설)유쾌한 그들의 지독한 '장미 빛 사랑' jaewnp 06.08.28 1347 7
37372 [패스트&퓨..] 차에 관심있으신분들을 위한 영화 js302 06.08.28 1086 2
37371 [우리개 이..] 우리개 이야기 woomai 06.08.28 957 4
37370 [해변의 여인] 해변의 여인 choky51 06.08.28 1603 3
37369 [13구역] 옹박 + 야마카시 = 13구역 (1) freegun 06.08.28 1073 2
37368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 괜찮아 보고왔습니다 (1) barbielady 06.08.28 1222 3
37366 [호텔 르완다] 하나의 나라 barbielady 06.08.28 849 2
37365 [나인 라이..] 평범한 일상속.... barbielady 06.08.28 1260 2
37364 [센티넬] 센티넬-화려한배역 그러나 이야기는? beaches 06.08.28 1503 2
37363 [사랑하니까..] 나는 뭐 재밌든만 뭘... sky82a 06.08.28 1059 3
37362 [시간] 여러분은 시간을 어떻게 쓰고 싶나요? 독? 약? everydayfun 06.08.28 1392 4
37361 [시간] 제 동생과 오붓하게 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1) hrqueen1 06.08.28 1709 4
37360 [수퍼맨 리..] 하늘소망 gllky337 06.08.28 1458 5
37358 [조제, 호..] 가슴이 무거워지는 영화이다. postmortem 06.08.27 1662 6
37357 [아이스케키] 소년의 간절한 소망이 잘 표현된 작품. postmortem 06.08.27 1338 6
37355 [시간] 성형과 사랑집착에 미친 것들에 경종 everydayfun 06.08.27 1426 3
37354 [시간] 김기덕 감독... 그의 영화는 어렵긴해도 쓰레기는 아니다! songcine 06.08.27 1481 4
37353 [겁나는 여..] 수퍼맨이라도 사람의 마음까지는 조정할 수 없는 것일까? sarasa 06.08.27 1191 6
37352 [예의없는 ..] 예의없는 것들 기대 이상의 영화 ostlove 06.08.27 1316 9
37351 [예의없는 ..] 재미는 있다. 그러나 어이는 없다. kkomong 06.08.27 1089 5
37350 [각설탕] 기대안하고 봤던 각설탕.. (1) kkomong 06.08.27 1085 3
37349 [아이스케키] 아버지란 존재보다 우정이 더 크게 보이는 영화 (1) sarasa 06.08.27 1649 5
37348 [13구역] 숨바쁘게 지나갔던 84분이 아쉽게 느껴진건 짧은 러닝타임 때문만은 아닐 것 (3) tropicalamor 06.08.27 1040 4
37346 [살베지] 정말 용두사미란 말이 딱 맞네요. yufirst 06.08.27 989 2
37345 [여교수의 ..] 뭘 얘기하고픈걸까?? davidoff11 06.08.27 1711 5
37344 [원탁의 천사] 어색한 연기자들... davidoff11 06.08.27 1014 4
37343 [마이애미 ..] 마이애미바이스 기대만큼... kimsok39 06.08.27 1637 32
37342 [아이스케키] 영화 아이스케키~~ kimsok39 06.08.27 1465 29
37341 [흡혈형사 ..] 2편도 나온다는데,.,., (3) bumcx 06.08.27 1149 3
37340 [플라이트 ..]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powerdf 06.08.27 1198 4
37339 [해변의 여인] 홍상수다운 영화... (2) gllky337 06.08.27 1410 3
현재 [괴물] 한국 SF의 자존심...괴물... (2) kjwsky0223 06.08.27 1344 11

이전으로이전으로1621 | 1622 | 1623 | 1624 | 1625 | 1626 | 1627 | 1628 | 1629 | 1630 | 1631 | 1632 | 1633 | 1634 | 163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