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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소재와 한국감독들이 만들었다면???? 메멘토
citytoad 2001-09-24 오후 8:16:28 1465   [0]
특이한 소재는 예전의 트래인스포팅과 같은 즐거움을 준듯하더군여.
왜 난 이런 난해하고 정통에서 벗어나는 영화들을 좋아하는지 아무래도 제가 변태적인 기질이 있나 봅니다.

옇든..영화자체는 신성한 소재와 감독의 기법으로 흥미를 이끌어가는 영화였다는거 하나만으로도 식상한 영화광들한테 즐거운 단비가 되지 않나 합니다.

만약에 울나라 감독들이 이런 소재를 사용했다면 "단기기억상실증" 분명히 멜로를 만들어서 관객들 쓸데없이 눈물샘을 자극하지 않았나 합니다.

무사를 만드느니 그 돈가지고 이런 영화나 만들었으면 하는군여.

하지만 문제점도 있더군염.
이야기를 풀어가는 기법이 생소함때문인지 영화중반쯤 되면 식상하게 되더군염... "또 잊어버렸나 이넘" "된장 내가 스토커가 이런넘이 기억 잃은걸 궁굼해 해야 하다뉘 "등등 생각이 후반기부터는 슬며시 고개를 들더군염..

반전~ 은 그렇게 강하지 않았죠... 형사(얘가 별로 연기가 약하더군여)가 범인이든 동료이든 우리한테 그렇게 강하게 어필하지 않았던거져..단지 호기심...얘가 모하는거쥐 정도..

인간미/동질성을 점더 유발했으면...그게 어려운 문제지만 옇든..영화는 비디오 게임이나 컴퓨터 게임에 물들어있는 젊은층한테는 한번쯤 재미로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구 생각드내요...

그리고.... 주인공은 항상 타인과 같이 있으면 이유도 없이 그 사람을 죽이더군여.. 쩝... 다짜고짜 폭력을 사용하는 것을 볼때마다...모야...라는 생각이 들더군염.

그래도..울나라 요새 만드는 시시껄렁한 영화보다 훨 좋습니다.

조용하고 관객이 몇명없는 극장안에서 내 옆에 누구도 앉아 있지 않고 그 줄을 혼자 앉아서 몇몇 알지못하는 관객들과 단지 스크린만을 응시한채로 이넘이 여기서 이런말을 했지 그러면 나중에 어떻게 풀어갈까.... 어떤말이 더 중요한거지..하면서 탐정놀이해도 될듯하군염...

참!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주인공의 연기~ 글세...어떻게 찍었는지는 모르지만 만약 한컨 한컷 해서 현재에서 과거로 찍었다면 주인공 이사람은 엄청난 연기력을 가진 사람일것이고..그게 아니라면 감독이 정말 잘 포장한 영화라구 말할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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