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옹박 + 야마카시 = 13구역 13구역
freegun 2006-08-28 오전 9:10:59 1018   [2]

누구나 그렇지 않을까?  이 영화를 보면서 또 다른 한 영화를 머릿속으로 생각하게 생각나게 하는 것 말이다.  다름아닌 야마카시!  스토리가 다를 뿐 그 액션은 꼭 야마카시와 비슷하다.  꼭 옹박의 무술에 야마카시를 접목한 느낌이랄까?

 

뤽베송의 영화라서 그런지 속도감은 무지 있어 보였다.  스토리야 어떻게 되든 영화는 빠른 전개로 극을 이끌어 갔다. 내용은 무지 단순하다.  현실적인 것은 배제하고, 미국의 할렘처럼 13구역은 프랑스의 어느 지역이다.  그곳의 우두머리는 경찰도 손대기 힘든가 보다.  그곳 13구역에서 벌어지는 경찰과 조직 그리고 그곳 13구역에 사는 한 남매에 대한 이야기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낯익은 사람이 있었다.  시릴 라파엘리.  이연걸이 나왔던 키스 오브 드래곤에서 부패 경찰로 나왔었다.  발차기 하나 만큼은 정말 일품이었는데 말이다.  최근엔 크림슨 리버2에도 나왔는데 그때는 수도승으로 얼굴은 모자로 나오지 않고, 그의 신기에 가까운 액션만 나왔었다.  그가 이번엔 주연급으로 그 액션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던 것이다.  얼굴을 자세히 보면 트리플 엑스의 빈디젤과 많이 닮았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역시 스토리였다.  너무 일반적이고, 쉬운 이야기가 액션의 강도와 무게감을 반감시키는 결과를 주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주연급의 액션에 비해 연기가 아직은 부족한 듯싶었다.  보여주기 만을 위한 영화라면 좋을 것 같다.  헐리우드 영화하고는 또 다른 액션의 장르가 분위기가 프랑스 영화에서 느껴진다.  앞으로 스케일과 연기에서 그리고 시나리오에서 조금 더 보여준다면 프랑스식 액션 블록 버스터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

 


(총 0명 참여)
qogustjr
야마카시가 아닙니다!!
  
2006-09-06 15:20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7376 [예의없는 ..] 캬~ 인생무상이라~!! cadbear 06.08.28 1242 9
37374 [무서운 영..] 무서운 패러디 시리즈 js302 06.08.28 1064 5
37373 [러브 미 ..] (영화 분석과 해설)유쾌한 그들의 지독한 '장미 빛 사랑' jaewnp 06.08.28 1282 7
37372 [패스트&퓨..] 차에 관심있으신분들을 위한 영화 js302 06.08.28 1026 2
37371 [우리개 이..] 우리개 이야기 woomai 06.08.28 881 4
37370 [해변의 여인] 해변의 여인 choky51 06.08.28 1538 3
현재 [13구역] 옹박 + 야마카시 = 13구역 (1) freegun 06.08.28 1018 2
37368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 괜찮아 보고왔습니다 (1) barbielady 06.08.28 1158 3
37366 [호텔 르완다] 하나의 나라 barbielady 06.08.28 780 2
37365 [나인 라이..] 평범한 일상속.... barbielady 06.08.28 1183 2
37364 [센티넬] 센티넬-화려한배역 그러나 이야기는? beaches 06.08.28 1406 2
37363 [사랑하니까..] 나는 뭐 재밌든만 뭘... sky82a 06.08.28 977 3
37362 [시간] 여러분은 시간을 어떻게 쓰고 싶나요? 독? 약? everydayfun 06.08.28 1318 4
37361 [시간] 제 동생과 오붓하게 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1) hrqueen1 06.08.28 1628 4
37360 [수퍼맨 리..] 하늘소망 gllky337 06.08.28 1379 5
37358 [조제, 호..] 가슴이 무거워지는 영화이다. postmortem 06.08.27 1606 6
37357 [아이스케키] 소년의 간절한 소망이 잘 표현된 작품. postmortem 06.08.27 1265 6
37355 [시간] 성형과 사랑집착에 미친 것들에 경종 everydayfun 06.08.27 1357 3
37354 [시간] 김기덕 감독... 그의 영화는 어렵긴해도 쓰레기는 아니다! songcine 06.08.27 1394 4
37353 [겁나는 여..] 수퍼맨이라도 사람의 마음까지는 조정할 수 없는 것일까? sarasa 06.08.27 1099 6
37352 [예의없는 ..] 예의없는 것들 기대 이상의 영화 ostlove 06.08.27 1259 9
37351 [예의없는 ..] 재미는 있다. 그러나 어이는 없다. kkomong 06.08.27 1036 5
37350 [각설탕] 기대안하고 봤던 각설탕.. (1) kkomong 06.08.27 1008 3
37349 [아이스케키] 아버지란 존재보다 우정이 더 크게 보이는 영화 (1) sarasa 06.08.27 1575 5
37348 [13구역] 숨바쁘게 지나갔던 84분이 아쉽게 느껴진건 짧은 러닝타임 때문만은 아닐 것 (3) tropicalamor 06.08.27 981 4
37346 [살베지] 정말 용두사미란 말이 딱 맞네요. yufirst 06.08.27 965 2
37345 [여교수의 ..] 뭘 얘기하고픈걸까?? davidoff11 06.08.27 1613 5
37344 [원탁의 천사] 어색한 연기자들... davidoff11 06.08.27 923 4
37343 [마이애미 ..] 마이애미바이스 기대만큼... kimsok39 06.08.27 1549 32
37342 [아이스케키] 영화 아이스케키~~ kimsok39 06.08.27 1370 29
37341 [흡혈형사 ..] 2편도 나온다는데,.,., (3) bumcx 06.08.27 1077 3
37340 [플라이트 ..]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powerdf 06.08.27 1127 4

이전으로이전으로1621 | 1622 | 1623 | 1624 | 1625 | 1626 | 1627 | 1628 | 1629 | 1630 | 1631 | 1632 | 1633 | 1634 | 163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