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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두 장면의 액션씬만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홍콩 느와르! 살파랑
bjmaximus 2006-08-28 오후 6:27:10 1387   [3]

여기 오랫동안 대립하는 경찰(임달화등..)들과 악당 두목(홍금보)이 있다.

그들은 정말이지 철천지원수다.두목은 워낙 거물이라 구속을 시켜도 금방

풀려난다.두목에겐 걸출한 칼솜씨를 지닌 부하(오경)가 있고,경찰 무리엔

뛰어난 무술 실력을 지닌 이(견자단)가 가세한다.<살파랑>의 내용을 간단

히 얘기하자면 이렇다.사실 내용은 상투적이면서 전형적이고 영화의 분위기

도 대체로 비장하고 우울하지만 간결하고 세련되게 만들어진 홍콩 느와르였

다.이 영화는 편집이 이어지지 않고 잘린 느낌이 확 드는데,버전이 두가지이

기때문이다.나머지 버전을 봤는데,일부 장면이 추가됐고,결말이 더 비극적이

다.이 영화는 홍콩 느와르이지만 총격씬은 거의 없고,격투 장면이 돋보이는데

사실 제대로 된 액션 장면은 마지막 두번의 1:1 대결씬이다.먼저 홍금보의 오른

팔로 나오는 오경(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됐는데,무술 대회

에서 여러번 수상한 경력의 배우였다,역시..)과 견자단이 좁은 골목길에서 무기

를 가지고 대결하는 액션씬이 있는데,영화를 보다보면 두 사람의 대결을 저절로

기대하게 돼있다.그들이 골목길에서 마주보며 달려갈때의 흥분감이란.. 과연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대단히 현란하고 박력있고 살벌하고 리얼한 새로운 액션

명장면이라 할만큼 견자단오경의 정교하게 짜여진 합에서 이뤄지는 골목길

영화에서 멋진 스타일과 멋진 무술 액션을 보여주는 견자단

영화에서 뛰어난 칼솜씨를 지닌 악당 칼잡이로 나오는 오경 

결투씬은 압권이었다.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홍금보견자단의 맨몸 결투 또한

대단한데,홍금보는 나이가 들어서 살이 더 쪘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포스의

몸은 더 불었지만 여전히 날렵한 몸동작과 카리스마를 보여준 홍금보

격투 액션을 보여준다.존경스러울 정도였다.견자단과의 몸으로 치고 받는 생생

한 대결은 누가 사느냐의 치열한 혈투 그 자체였다.무술감독으로도 참여한

견자단의 무술 설계는 올해 홍콩 금상장에서 무술감독상을 받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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