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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난잡함과 가벼움의 극치의 괴로움에 치를 떨었습니다.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maymight 2006-08-29 오전 12:55:04 1134   [6]
 

서로를 끔찍이 사랑하는 연인.끊임없이 육타전을 벌이고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지만 사랑은 깊어진다.영화를 보고 마음에 드는 것은 이 기본줄거리뿐이었습니다.주인공들의 캐릭터가 그렇다고 하지만 전반부에 보여준 난잡함과 가벼움의 극치는 보는 내내 괴로움을 안겨주었습니다.너무 당혹스럽고 어이가 없어서 분명히 웃어야 할 장면에서 웃음이 안 나왔습니다.한숨이 나오고 머리가 아팠습니다.끝까지 보자 끝까지 보자 참으며 인내심과 참을성과 싸웠습니다.그래도 전반부는 그래도 코믹영화니까 어쩔 수 없겠지 했지만 전반부가 끝나고 후반부가 전개되면서부터는 이 영화는 코믹영화를 가장한 삼류애정드라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중간중간 나왔던 웃음장치도 완전히 사라져버린 후반부는 무겁게 늘어지면서(2시간의 런닝타임을 채우기 위하여)자기들끼리만 슬퍼하고 울고 공감도 느낄 수 없는 지루함의 연속이었습니다.주연과 조연들의 캐릭터까지 정상이 아닌 사이코들로 비춰졌습니다.다세포 소녀와 사랑하니까 괜찮아를 보면서 설마 그 정도로 최악의 영화가 나올까 했지만 두 영화와 막상막하의 지존을 가리는 배우들의 이름이 아까운 또 하나의 최악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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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j715
솔직해서 좋다. 알바가 넘 많아   
2006-08-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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