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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끼기엔 공포보단 슬픔이 앞서네요 신데렐라
flug0927 2006-08-31 오후 9:30:41 1078   [2]

주위에서 신데렐라가 무섭다 무섭다 하길래

친구랑 같이 심야로 신데렐라를 보게 돼었습니다.

역쉬 듣던데로 무섭더군요

15세이상영화치곤 피도 많이 튀기고 나름 잔인하고...아..역쉬 공포영화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진행될수록 점점 서글퍼졌습니다.

성형의 잘못된 인식과 한 아이의 불쌍한 처지, 어머니의 집착적인 자식사랑등...

마지막에 부모님의 사랑이 필요했던 아이와 어머니와의 눈물나는 이야기등

가슴이 뭉클거리더군요

솔직히 올해 공포영화가 예전만 못하게 무섭지는 않았지만

나름 감동적인면을 집어넣어서 후회스럽지는 않네요 ㅎ

여름 막바지에 이르러 공포영화가 막 땡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스승의 은혜, 유실물등 공포가 기대 이하였습니다.

근데 주위에서 신데렐라가 무섭다 무섭다 하길래

친구랑 같이 심야로 신데렐라를 보게 돼었습니다.

역쉬 듣던데로 무섭더군요

15세이상영화치곤 피도 많이 튀기고 나름 잔인하고...아..역쉬 공포영화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진행될수록 점점 서글퍼졌습니다.

성형의 잘못된 인식과 한 아이의 불쌍한 처지, 어머니의 집착적인 자식사랑등...

마지막에 부모님의 사랑이 필요했던 아이와 어머니와의 눈물나는 이야기등

가슴이 뭉클거리더군요

솔직히 올해 공포영화가 예전만 못하게 무섭지는 않았지만

나름 감동적인면을 집어넣어서 후회스럽지는 않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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