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오랜만에 감동적인 영화를 .. ㅋㅋ 각설탕
aloie 2006-09-03 오전 12:30:13 930   [5]

기수가 되고싶은 소녀와 말의 교감을 그리는 영화다.

우리나라 영화에선 잘 찾아 볼수 없는 독특한 소재를 택했다.

 

 

동물이 주인공인 영화는 정말 만들기도 어렵지만,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 조차 어렵다고 난 생각한다.

 

 

지금 생각 해본다면, 이것도 가족영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을 많이 느끼게 했던게 아닌가 싶다.

장군이가 엄마와 가장 친한 말이었다는 것에서 ..

그리고 천둥이의 엄마 역할을 대신 했다는 점에서 ..

영화의 대사에서도 나오지만 ,

천둥이는 가족의 존재로 인정되고 있다는 점 ..

아버지와의 갈등에서도 단지 너무 쉽게 없던 일처럼 되어 버렸다는것 .. 

이 부분은 아쉬운 점이기는 하지만 ,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 가족영화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조금 아쉬웠던 점은 ..

아역 배우가 나왔을 때의 모습을 너무 짧게 표현한게 아쉽다.

어릴 때 많은 추억을 조금더 보여 주었더라면,

끝에서 더 많은 감동을 느끼지 않았을까 ? !

 

그리고 ...............

천둥이가 팔려 가게 된 계기, 캬바레에서 잡일하는 그런 이야기엔 ..

약간의 무엇인가 부족하다고 느꼈었다.

 

그래도 공포영화가 판치는 여름에, 진한 감동을 주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 

 

예고편만 봐도 어떻게 될지 예상할수 있는 영화이지만,

그래도 내용을 다 알고도 가슴을 찡하게 만들 만큼 괜찮은 영화였다.

 

 

 

 

" 말을 움직이는 건 채찍이 아니라 마음이라고 생각해서요. "


(총 0명 참여)
sjgsuho1004
맞자요~~!ㅋㅋ   
2006-09-20 18:40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7754 [캐리비안의..] 잭 스패로우를 잡을 뻔 한 날로! dollmury 06.09.03 1315 3
37753 [천하장사 ..] 류덕환의 연기변신,신선한 소재! (1) dollmury 06.09.03 910 3
37752 [뚝방전설] 삼류건달코믹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다. maymight 06.09.03 967 2
37751 [예의없는 ..] 의외로 재미있고 잔잔한 영화네요.! sj7979 06.09.03 789 5
37750 [한반도] 나름 괜찮았던 aloie 06.09.03 841 2
37749 [울트라바이..] 으음 ㅜ ㅜ 완전 심오 ! aloie 06.09.03 1004 4
37748 [연애, 그..] 파이란의 뒤를 잇는 가슴절절한 연애담 parkjungran1 06.09.03 666 4
37747 [카] 역시 픽사 ~ aloie 06.09.03 1058 2
37746 [패스트&퓨..] 속도감을 느낄수 있었던 .. aloie 06.09.03 1015 4
현재 [각설탕] 오랜만에 감동적인 영화를 .. ㅋㅋ (1) aloie 06.09.03 930 5
37743 [플라이 대디] 그냥 괜찮았던 . 이준기의 연기를 연출하기엔 약간 부족한 영화가 아닌가 한다 . aloie 06.09.03 1051 2
37742 [괴물] 괴물을 보면서 - aloie 06.09.03 1024 3
37740 [연애, 그..] 걸쭉한 연애론 kjk0824 06.09.03 725 2
37735 [연애, 그..] <연애참 경보 발령~~!!> hanyang21_ 06.09.03 893 5
37734 [천하장사 ..] 이해할 수 없는 동구의 마음.. (8) jy9983 06.09.02 1337 8
37733 [일본침몰] 완전 최고의 최악의 영화!! (2) jy9983 06.09.02 1361 6
37732 [연애, 그..] 두 배우의 변신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suk2006 06.09.02 630 2
37731 [아메리칸 ..] American Dreamz With A Z pys1718 06.09.02 1619 2
37730 [연애, 그..] 연애의 목적이후 연애에 대한 솔직담백한 영화 (1) boko7777 06.09.02 900 3
37729 [예의없는 ..] 찔러도 찌르는게 아니고 웃겨도 웃기는게 아니네.. (1) nilikili 06.09.02 951 6
37728 [연애, 그..] 연애에 대한 솔직당당한 영화 (1) ojina1982 06.09.02 907 3
37724 [연애, 그..]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무거움 (1) okyoung80 06.09.02 811 6
37723 [연애, 그..] 시작은 화려하지만 끝은 어려운 것이 연애다. odk8068 06.09.02 817 3
37722 [연애, 그..] 장진영의 새로운 모습이 매력적이다. okino85 06.09.02 678 3
37721 [일본침몰] 장난하냐 wisdom9317 06.09.02 1078 5
37720 [예의없는 ..] 중심을 놓친.. 영화.... (3) ldk209 06.09.02 1106 18
37719 [인 굿 컴..] (스포일러 포함) 평범한.. 하지만... spookymallow 06.09.02 1437 2
37718 [여인의 향기] (스포일러 포함) '연기를 잘한다'라는 것을 직접 느낄수 있는 영화!! spookymallow 06.09.02 2107 6
37717 [밴디트] (스포일러 포함) 자유를 위한 외침!! 그들의 연주는 이제 시작이다 spookymallow 06.09.02 1419 5
37716 [웰컴 투 ..] 정화와 희생... 그곳이 동막골이다. spookymallow 06.09.02 2356 4
37715 [각설탕] 너무 감동적이긴 하지만..... (5) ldk209 06.09.02 2159 28
37714 [인생은 아..] '아버지'란 이름때문에 감춰뒀던 우리의 아버지에 모습 spookymallow 06.09.02 3060 6

이전으로이전으로1606 | 1607 | 1608 | 1609 | 1610 | 1611 | 1612 | 1613 | 1614 | 1615 | 1616 | 1617 | 1618 | 1619 | 162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