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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대변신!!!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eunkyu79 2006-09-04 오전 10:10:08 914   [2]

****파격적인 변신은 이제부터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봐왔던 배우 장진영의 모습은 어떠했나? 도시적인 이미지에 세련되고 하여튼 좋은 이미지를 다 가져다가 붙이면 됐었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돌고 돌고 또 돌고....몇도 변신을 했는지 모르겠다...그야말로 파격적인 변신이라고 해야한다. 

정말 그녀의 입에서 육두문자가 나왔을 때 왜 장진영의 대변신을 기대하라고 했는지 알 수가 있었다. 꼭 욕을 해서만은 아니다. 의상이며 어투며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이 파격변신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예전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어색했었지만....장진영다운 그녀의 특유 연기력으로 어색함을 없앨 수 있었다.

어쩌면 음지의 인물로서 비참하게 그려질 수도 있었지만 그녀의 당당함이 그런 것들을 물리쳤다고 할 수 있다.

연아처럼 정말 과격하면서도 재미있는 연애를 해 보고 싶다.

 

****김승우....저도 변했다구요~****

  결혼을 해서 그런지 그의 연기가 중후함이 느껴진다^^ 이전의 코믹영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연아'와 싸울때에 보이는 예전의 모습...

그런데 연아랑 싸우는 모습은 '옹박'을 넘어서는 리얼 액션이었다.

김승우는 이 영화에서 그저 그런....소시민으로 나온다. 갈비짐의 아들로 나오지만 그의 곁에는 욕 잘하고 주색을 밝히는 친구들만 가득하다. 그 밥에 그 나물인 것이다.  하지만 연아와 마찬가지로 그도 음지에서 보여줄 수 있는 애틋한 사랑을 절실하게 보여주었다.

 

****지금까지 달콤한 사랑 얘기는 가라!!****

<파이란>의 주인공인 김해곤 감독!! 그가 이번 영화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사랑은 무엇이었을까? 또한 왜 달콤한 사랑을 버리고 음지에서 피어나는 사랑 얘기를 소재로 삼았을까?

아마도 그가 추구하는 사랑은

좀 더 현실적인 사랑, 로망이라는 헛된 마음에서 벗어나는 사랑이 아닐까?? 그게 아니라면 왜 아름다운 사랑얘기 대신 어두운 사랑을 그려내는 것일까?

이 영화를 보고 나면 감독이 추구하는 관객에게 어필하고자 했던 면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어두운 면에서 나타나는 격한 사랑...그리고 여운이 남는 사랑....

<연애참> 멜로계를 뒤흔들 위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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