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앞둔 사형수와 3번 자살시도한 대학강사의 사랑을 통해 눈물바다가 될 영화같군요.
대학강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처음 본 강동원은 그녀의 솔직함에 자신을 대하는 다른 사람과는 다름을 느낀다. 시간이 흐르고 그녀를 사랑하게 되고 그녀를 만나는 목요일을 기다리게 된다.
그러나 사형수는 언젠가는 죽는 법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은 것은 사랑의 끝이 아니라 마음 속 사랑이 아닐까
우리는 사랑을 국경이 없다고 한다. 어려움도 곤경도 제약도 반대도 모두 뛰어넘는다고 한다.
물론 그에 대한 책임은 자기의 몫이다.
왜 가야하는 지 모르겠다고 말하던 이나영은 사형수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던 자신만을 비밀을 말하게 된다.
이는 그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점차 믿음이 사랑이 싹틈을 보여주는 계기가 아닌가
사랑한다면 그나 그녀의 주위여건이 아닌 사람 그 자체임을 다시금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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