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A+주니][봄날은 간다] 사랑은 변한다..YES 봄날은 간다
imaplus 2001-09-28 오후 11:08:57 869   [3]
멜로를 좋아하는 주니 여지없이 멜로를 찾아서

오늘도 극장을 찾았다.

 

유지태와 이영애가 주인공인 봄날은 간다. 사실 두 배우가 연인이라는 배역에 좀 안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었다. 머 이건 내 개인적 생각이다.

그건 그렇구.. 영화가 개봉하기전 웬만한 포털 사이트에서 설문을 했었다.

"사랑은 변한다고 생각하는가" YES or NO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셨는가..

나는 YES로 했던 기억이 있다.

영화를 보고 난 후는 더욱 더 YES다...

영화 자체도 YES를 추구하는것 같기도 하다.

 

영화내용은 방송국 PD이자 아나운서인 은수(이영애분)과 사운드 엔지니어인 상우(유지태분)가 작업

으로 만나 사랑으로 이루어지나 결국은 이루어 지지 않는 노 해피 멜로다.

(사실 이점이 맘에 안든다. 멜로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것이 좋다. ^^;;)

두 사람은 작업으로 만났지만 서로의 털털함에 어느덧 사랑을 느꼈는지 모르겟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비록 영화지만 난 은수라는 배역에 화가 났다. 그녀는 과연 상우를 진짜로

사랑한 것일까..

아님 한번 폈다간 사랑의 불꽃이었던가..

마지막에 외도를 한 이유는 무엇을 의미하는것일까..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기분이 다운되는데...

너무 빠져서 봤나...

평범한 내용이지만 실제로 있을수 있는 일이기에 내가 너무 민감했나 보다..

 

또,영화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두 주인공이 만난 시기는 겨울이고 이 영화는 겨울부터 시작해

4계절을 다 보여준다. 아이러니 하게도 제목이 봄날이라는 말이 들어있는데도

실은 봄에 대한 표현은 무지 짧다. 감독의 의도였는지 나만 그렇게 느꼈는지 모를일이다.

겨울 -- 만남

봄 -- 사랑의 무르익음

여름 -- 절정에 올라 내리막이 길이 보임.

가을 -- 헤어지고 여운이 남음...

네기 보기엔 위 같이 사계절을 모두 보여주면서 영화는 진행되었다.

 

다른 영화에서 나온 대사이지만 이 영화와 맞는듯해서 남긴다.

"사랑은 여운이 지난뒤에야 깨닫게 된다." 라고 했던가.

 

마지막 장면인 상우가 넓은 들판에서 두 팔을 벌리며 웃는 이유를 함 생각해 보며

마칠까 한다.

 

주니의 20자평 : 사랑은 아픔이다. 지나고 여운이 지난뒤에야 깨달음을 준다.

 

주니의 별점 : ★★★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35
사랑이변하나요? 사람이 변하져   
2001-10-03 21:26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829 [봄날은 간다] 난 왜 배니싱트윈이 생각났을까??? citytoad 01.10.02 815 3
3828 [청혼] 영화 '아이 러브 유' (1) wnsgud 01.10.02 719 0
3826 [청혼] 권해주고 싶은 영화-청혼 alfhddl 01.10.01 748 0
3825 [러시아워 2] *^^* anoyo 01.10.01 781 2
3824 [나비] [시인]<나비>희망과 망각의 이차방정식 (1) killdr 01.10.01 793 2
3823 [프린세스 ..] (영화사랑)프린세스 다이어리★★★ lpryh 01.10.01 1062 0
3822 [조폭 마누라] 잼있다. (1) lovepin 01.09.30 664 1
3821 [청혼] (영화사랑)청혼★★★ lpryh 01.09.30 846 0
3820 [아멜리에] (영화사랑)아멜리에★★★ (1) lpryh 01.09.30 824 1
3819 [아메리칸 ..] (영화사랑)아메리칸 스왓하트★★★ lpryh 01.09.30 871 0
3818 [무사] [무사] 돌아오는 길은 원래 멀고 험한 법. happyend 01.09.30 1618 3
3817 [진주만] 영하ㅗ (1) 88491004 01.09.30 1358 1
3816 [엑소시스트..] 영화 엑소시스트.... (2) 88491004 01.09.30 819 3
3815 [청혼] [감자♡] <청혼> 이렇게 행복할까??? zlemans 01.09.30 754 0
3814 [스위트 노..] [감자♡] <스위트 노벰버> 11일월의 사랑(?) zlemans 01.09.30 1026 0
3813 [마리포사] [감자♡] <마리포사>(강력추천) zlemans 01.09.30 1052 1
3812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남자 heaven1981 01.09.30 821 3
3811 [분노의 질주] [분노의 질주] 레이스 heaven1981 01.09.30 1126 2
3810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갔다 (2) midan97 01.09.29 1515 10
3809 [메멘토] 메멘토 잼나요~^^ iyaong 01.09.29 1468 3
3808 [조폭 마누라] 볼만한 영화..추석에..(조폭 마누라) (3) khiflc 01.09.29 709 3
3807 [킬러들의 ..] [킬러들의수다] Guns & Talks ehwlstkfkd 01.09.29 928 9
3805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를 봤는데 (1) mm888 01.09.29 903 2
3804 [아멜리에] 아멜리에-기발한 상상력의 그녀 alfhddl 01.09.29 829 0
3803 [프린세스 ..] [프린세스 다이어리]무지 재밌을 거 같았는데... (1) ruledes13 01.09.29 1137 0
3802 [조폭 마누라] 신은경 너무 멋있어요 punky 01.09.29 729 4
3801 [나비] [나비]도대체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는가... ruledes13 01.09.29 868 1
3800 [프린세스 ..] [A+주니][프린세스다이어리] IF~~ 만약에.. imaplus 01.09.28 946 0
현재 [봄날은 간다] [A+주니][봄날은 간다] 사랑은 변한다..YES (2) imaplus 01.09.28 869 3
3798 [진주만] 진주만......... 88491004 01.09.28 1567 2
3797 [진주만] 꺼져ㅜ 이 씨발!!!!~ (3) 88491004 01.09.28 1594 3
3796 [조폭 마누라] [A+주니][조폭마누라] 왕년의 재떨이와 가위칼이 만나다 ^^ imaplus 01.09.28 722 2

이전으로이전으로2581 | 2582 | 2583 | 2584 | 2585 | 2586 | 2587 | 2588 | 2589 | 2590 | 2591 | 2592 | 2593 | 2594 | 259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