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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니][프린세스다이어리] IF~~ 만약에..

프린세스 다이어리

imaplus

2001-09-28 오후 11: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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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의 추세일까..

아님 계속 있어왔던 것일까..

IF~ 즉 만약이라는 용어로 하여금 관객들에게 영화는 질문을 던진다.

베사메무쵸에서는 만약 1억을 준다면...으로

청혼에서는 내일까지 결혼을 한다면 .... 등으로..

프린세스 다이어리도 IF~ 다

만약 내가 동화속처럼 어느섬나라의 공주가 아닐까...

라는 이 발상.. 단순하지만 영화는 우리에게 이런 상상을 즐기라는듯 코믹적인 요소와 함께

결정의 순간을 기다린다.

평범한 15세의 소녀 그런데 어느날 할머니의 부름을 받고 갔는데..

자신이 제노비아라는 왕국의 공주라니...

OH, Shot up~~(나두 닥치라는 말만 있는줄 알았는데 오~ 맙소사 라는 뜻도 있단다. ^^)

이건 기뻐해야 하는일인데 영화속 주인공은 분개부터 한다. 왜 지금껏 사실을 숨겨왔냐고

어머니에게 따진다. 또, 실상 자신은 학교에서 왕따같은 인생을 살았기에 그녀가 원하는것은

남들의 주목을 안받는것인데 이건 그 반대가 되게 생겼으니..

영화를 보면서 많이 웃었고, 역쉬 디즈니다운 발상이야 ~ 하는 말이 나올정도로

유쾌한 코미디 였는데 제작자가 휘트니 휴스턴이라고 하네여..

KID 라는 디지니 영화이후 잼나게 본 영화중 하나였던것 같다.

그런데 역시 제목에는 의문을 달수밖에 없다. 프린세스다이어리...이 제목은 마지막에 아버지가

선물해준 그 내용때문에 지어진것이다. 단지 그 하나때문에.. 솔직히 중요하다고는 생각지 않는데..

나만 그런가...^^;; 브리짓존슨의 일기 같은 경우도 브리짓이 일기를 쓴것이 영화의 제목이 된것처럼

이 영화도 별반 다를바 없으리라...내용과는 크게 연관이 없어 보일까..냠~~

어쨋든 이번 추석은 코미디 영화가 주를 이룰거 같다.

외국영화로 러시아워2와 프린세스 다이어리

울나라 영화 조폭마누라

이 영화를 보면서 함크게 웃고 스트레스 팍 날리는것이 연휴를 즐기는 좋은 비결이 될지도 므르겠다.

주니의 20자평 : 여자만 신데렐라 신드롬이 있는것은 아니다. 나도 왕자이고 싶다.

주니의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