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행시 시사회당첨소식에 정말 기분이 좋았다

너무나도 보고싶었던 영화이기에..

여자배우 이나영씨 ..거기다 멋쟁이 강동원씨까지 나오는영화라니

정말 돈을주고서라도 꼭 보고싶은 영화였기에..

예고편을 살짝 보고갔던터라 이미 강동원의 과거아픔을 알았던점이 아쉽다

아무것도 모르구 갔다면 더 재미있게봤을텐데..

하지만 이나영씨의 과거아픔과 이둘이 어떻게 그 짧은 시간동안만나 그 장소에서 서로 사랑하게 되는지를 보는 재미는 쏠쏠하다

강동원의 연기력도 늑대의유혹보다 한층 더 성숙해져 마지막장면에선 내눈에서 눈물이 흘려내렸다

(내 옆에 앉아있던 다른 여자분들의 훌쩍거리는 소리때문에 영향을받은점도있다)

날씨도 꽤 쌀쌀해지고있고..가을이 다가오는지금에 알맞는 영화같다

연인들끼리 보아도좋고 친구끼리 보아도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