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더이상 순수하지 않다는것
이 영화를 보고 느낀건 참 재미없단는것이다.
주인공 애들이 놀라고 할아버지 집으로 몬스터 없애려고
들어가는 과정도 너무 억지스러운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이가 더 어렸다면 재미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기대 많이 하고 봤었는데 기대만큼 너무 실망스러운 영화이었다.
몬스터 하우스를 보고 느낀거 아마도 내가 너무 커버려서
이제 순수한 마음을 갖지 않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었다.
꼬마들에 눈높이에서 그들 기준에 무서운 공포를 난 전혀
느끼고 있지 못했기 때문에 보는내내 지겨운 마음이 들었다.
가끔 주인공들에 순수한 마음에 입가에 미소가 머문적도 있지만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럴까 실망도 컸던 영화인거 같다.
나름대로 아직도 순수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할아버지에 무서운 표정도, 글쎄 이제는 무섭지 않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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