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새롭게 다가오는 인질협상 영화... 새로운 소재의 접목이어서 충격적으로 보았다. 작은 내전이 많이 일어나는 아시아권 나라에서 인질이 되어 겪는 고통을 영화에서 나마 알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제목인 '프루프 오브 라이프'란? 납치범과 협상에 임하는 모든 프로 협상가들의 제1의 요구사항으로 인질이 살아있다는 증거. 이 뜻을 알지못하면 영화의 재미가 반감된다. 처음에 이 영화는 단순한 액션이 감미된 전쟁영화로 생각되어지나 점점 전개 될수록 느끼는 두뇌플레이와 사랑이야기가 가미된 흥미로운 영화다. 특히 내전의 모습은 관객으로 하여금 충격을 주기에 충분할 만큼 자극적인 장면이 많다. 인질협상의 장면은 우리에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가는 직업의 하나로 충분하다. '러셀크로우' 글래디에이터로 우리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배우며 이 영화로 다시 한 발짝 우리에게 다가온 연기파배우다. 너무나 리얼한 연기이기에 영화의 감동의 깊이를 더해만 간다. '맥라이언' 귀여움의 상징인 배우... 말이 필요 없는 배우. 그가 인질의 아내로써 펼치는 연기는 새로운 감각으로 다가온다. 이 두배우의 연기와 새로운 장르를 느낄 분에게 추천하고 싶다.
2001-01-17 오후 12: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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