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
원작을 읽고 이 영화를 보신다면 한마디로 너무 기대는 말고 보시길...
일단 원작을 두 시간의 영화에 담아내기는 역부족이 아닌가...
극적인 효과를 연출해 내기 위해 원작을 압축해서 보여 줄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전개가 되다보니 급격한 분위기 반전과 케릭터들의 성격 반전이 불가피했다.
강동원의 연기에 대한 부분은 보는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아주 조금은 는 것 같다..
이나영은 이 영화의 문유정 역할에 딱 맞아 떨어지는 역할이었다..
이나영의 캐스팅은 정말 잘 한것.!!
결국 이 영화를 보다보면 영화가 의도하고자 한 건 마지막에 눈물을 호소하는 느낌이 컸다.
슬픈 장면을 보고 싶다면 마지막을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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