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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봄날은 간다: 사랑은 변하는가? 봄날은 간다
daegun78 2001-10-03 오후 3:28:18 763   [2]
안녕하세요.

전 [사랑]이라고 합니다. 저에 대해서는 잘 아시죠?. 아마도 여러분들중에서 저를 모르신다는 분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전 여러분이 삶을 살아가면서 한번은(?) 경험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여러분은 사랑은 변한다 혹은 변하지 않는다. 이 둘중에 어느쪽에 더 마음이 가는지요?. 저도 뭐라고 말씀 드리기가 힘이 드네요. 저 자신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말입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이 이런 문제로 살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때 전 그저 보고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제가 도움이 될지 모르기에....
그 둘의 이름은 상우와 은수라고 하는 남녀입니다. 그들은 직업적인 일로 만나 함게 일을 하게 된다. 녹음기사와 PD로.....

함께 일을 하면서 자주 보게 되고 이야기하면서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둘은 서로에게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어 사랑을 하게 되는데 이제 그 둘의 인생은 어디를 향해가게 될 것인가?.

그것은 직접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 둘의 사랑이 잘 이루어질 수 있는지는 그 누구도 아닌 그 둘, 서로에게 달려있다고 할 수 있기에 전 그냥 구경만 할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이야기해 드리죠?.

인사 꾸벅^^;;;;

좋아하는 사람만 있으면 생기는 사랑이가....

제가 본 영화인 [봄날은 간다]에 대해서 쓴다면....
우선은 나름대로 괜찮게 본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지루함도 있는 듯 하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영화는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서 쉽게 정의를 내리지 못하는 질문을 관객들에게 물어보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우리의 삶안에서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사랑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사랑이 각자에게 찾아오게 되는 계기나 방법은 틀리겠지만.....

지금 여러분에게 누군가 사랑은 변할 수 있나요?. 변하지 않나요? 라고 질문한다면 뭐라고 대답을 하시겠나요?.

이것에 대해서는 조금 뒤에 이야기를 하고 먼저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한다. 먼저 상우(유지태)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한다.

상우는 녹음실 기사로 일을 하며 살아간다. 그런 그에게 사랑이 찾아오게 된다. 물론 발리 찾아온 것은 아니다. 방송국 PD인 은수와 함께 자연의 소리를 녹음하며 다니며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사랑을 하게 된다.

어떻게 생각을 하면 그저 평범한 사랑을 그는 하고 있는 듯 하다. 누구나 해 볼만한 그런 사랑을.. 하지만 영화속의 상우는 영화의 전개상에 있어서 상우는 사랑에 대해서 상처를 받는다. 작은 말 실수로...

그리고 은수(이영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그녀는 한번의 결혼에 실패한 이혼녀이며 방송국 PD이다. 그녀는 전국의 소리를 찾아다니며 라디오를 통해 사람들에게 들려준다.

그녀는 직업을 통해서 우연히 상우를 만나고 그에게서 사랑을 느끼게 된다. 비슷한 직업으로 만나게 된고 사랑을 느끼고 함께 있게 된다.

영화에서 둘의 사랑을 느끼고 연결을 해 주는 매개체는 바로 [소리]이다. 자연속에서 들리는 소리, 즉.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자연의 소리 모두가 이 여화에서 사랑의 매개체로 작용을 한다.

그러나 둘은 사랑을 하였으나 이내 사랑을 잃어간다. 작은 실수로...
그래서 상우는 은수를 그리워하면서 힘들어하게 되고 은주도 또한 그를 사랑을 하나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

그것은 그 둘의 대화에서 알 수 있다. 상우가 김치를 담글줄 아느냐고 물었으나 처음에는 "알아"라고 했다가 "김치 담글 줄 몰라""김치는 내가 담가줄께"라고 상우는 말을 한다.

은수는 한번의 이혼으로 결혼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기에 그렇고 상우는 그녀를 사랑하고 또 그 사랑을 믿기에 결혼을 해서 함께 있고 싶어하는 것이다.

이 영화는 우리들에게 사랑은 변하는가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즉, 사랑은 변질하느냐인데 그것은 쉽게 대답을 해 줄 것이 아니다. 사랑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랑을 한다고 결혼을 하는 것은 아니고 사랑을 한다고 해서 행복하고 좋은 것은 또한 아니다라고 말을 하고 있다. 때로는 어려움도 있고 상처를 받기도 한다고....

그것은 각자에게, 즉. 우리들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사랑은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 자신이 하는 것이기에.... 이 영화는 생각을 해보면 아주 지극히 우리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이야기한다면 아마도 현실적인 우리들의 이야기를 하고 사람들의 공감과 생각을 이끌어낼 수 있는 영화라고 말이다. 어쩌면 우리의 지금 사랑이 이들처럼의 길을 가고 있는지도 모르기에....

영화 [봄날은 간다]
사랑은 변하는가에 대해서 물어보는 영화이며 아주 현실적인 영화이면서 또한 잘 만든 영화이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이 가을에 볼만한 영화라고 해도 좋을 듯 하다.

인사 꾸벅^^;;;;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3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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