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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란을 재밌게 본사람이라면 실망할것...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mabbaky 2006-09-18 오전 10:31:46 14062   [22]

이나영은 "아는여자" 보고 팬이됬다..

이영화보고 강동원팬됬다... (연기를 잘해서가 아니라... 얼굴이 영화 자체다..;;;)

송해성 감독도 "파이란"보구..팬이 됬다

 

어쨋든 너무 좋아하는그들의 작품이므로 그들의 영화는 호의적이다...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소리다...

우.행.시

중간에 지루한 면도 있지만 영화를 풀어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정말 슬퍼야 할 장면이면서 가장 중요한 장면...에서 감독이.....

(아래부분 스포일러라서 이렇게 처리했습니다~)

윤수의 동생 은수가 죽기전에...

나이키신발 사달라고 했었다...

윤수 또한 사형당하기전에 유정에게 생일선물로 나이키신발을 사달라고했다..

죽음을 예고하는 복선이었다...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드라마나 영화에서 신발이 나오면 죽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감독수준을 생각해서...

반전이 있을거라고 생각까지 했다...

내가 너무 앞서나간건지...

감독의 감이 떨어진건지....

파이란의 그 애절함은 온데간데없고..

흔하디 흔한 스토리에 의존해 눈물만을 요구하는 영화였다...

좀 씁쓸하더라..

영화 초반부터 훌쩍거리는 사람들은 분명 강동원의 팬이었으리라..

이영화는 다분히 상업적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꽃미녀 꽃미남을 앞세운... 안타까운 사랑이야기..

무비스트 평점 신임하는편인데...

네티즌들 평점 너무 잘준다... 우.행.시.의 평점을 준다면 7.8점 정도다

 

솔직히 이 영화보다 MBC에서 가정의 달 특집으로했던 "너는 내운명"이 더 슬펐다.


(총 0명 참여)
qemini
파이란 감독님...파이란때의 그 감성 잊지마시길... 이번 영화 흥행은 시기가 좋았고... 배우들인기로 흥행한겁니다..   
2006-12-20 10:51
yangyusa25
파이란감독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았음... 파이란정말 애절했는데 이건 정말 기대에 반도 못미치는 영화... 배우들땜에 흥행한 영화인듯..   
2006-11-21 14:09
nthmb000
파이란, 을 생각하고 보면 정말 실망...ㅠ   
2006-09-29 15:26
cooli78
저도 처음봤을땐 파이란만 생각하다가 낭패본 기분이었지만,
어쩌다가 두번보고, 세번보다 보니 글쎄요...좀 다른 기분입니다.
여러번 보게 된게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만.
혹시 생각있으시면 한번 더 보시면 다른 느낌이실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의 터무니 없는 느낌일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2006-09-25 11:44
daye84
소설을 안보고 봐서였는지는 모르지만 이나영과 강동원이 아파하고 슬퍼하는게 이해가 안되서 당최 왜 반항하고 슬픈건데 하면서 살짝 짜증이 버럭-_-^ 영화는 좋았지만 클로즈~업이 너무 많아 조금 인물에 영화가 묻힌감도 있었다.. 좀 예뻐야지 둘다   
2006-09-24 18:05
hsun
영화초반부터 훌쩍거린사람은 책을 읽은 사람....
이글 쓰신분은 책 읽으셨나요??
오히려 책에 더 치우치지 못해서 실망이라고 하신다면 공감하겠지만
전 이글이 별로 공감이 안가네요
나이키 신발을 스포일러라고까지 할필요 있을까 싶네요   
2006-09-23 15:40
greenday96
개인적으로 파이란을 너무나 재밌고 감동적으로 봐서인지.. 글을 보니 이번 영화는 좀 별로일듯 싶네요. 파이란 아직 안본 분 있으시면 근처의 DVD샵을 이용하시길...   
2006-09-23 14:22
jungl2
소설의 상상속 인물이 좀더 갠적으로는 멋있었던듯..

나영님은 전 드라마 아일랜드가 생각이 나게 하고

동원군은 우는씬이....ㅜㅜ   
2006-09-22 10:45
langel2
그리고 저 파이란 아주 잼나게 본사람입니당~~ ㅋㅋ
그래도 실망하지 않았습니당~~ ㅋㅋ 이영화도 좋더라구용~~ ㅋㅋ   
2006-09-22 10:22
langel2
우행시 전 책으로 먼저 봤습니당~~ 스토리을 알고 봐서 그런지
솔직히 강동원 연기가 아직은 마니 미흡했습니다 그렇다가 첨부터 끝까정 울 사람은 무조건 강동원 펜이라고 말할수 없는것 같네용~~ ㅋㅋ
그리고 책대로 영화을 만들어 갔기 땜시 반전까정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당 만약에 거기서 반전이 있었다믄 더 이상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용 영화는 좋았어용~~ 아직 주인공(강동원) 연기가 살짝 미흡했을뿐 애덜 연기도 좋았궁~~ ㅋㅋ 괜찮은 영화 같았습니당~~ ㅋㅋ   
2006-09-22 10:22
tata1
같은 감독이지만 비교가 안된다고 보네요. 파이란이랑은..매끄럽지도 못하고 깊이가 없는건 아닌데 녹여내질 못했어요.   
2006-09-22 03:17
minkyuny
난 이것도 괜찮게 봣는데ㅎ   
2006-09-21 18:15
alsrudt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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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1 11:31
clublee
둘다 잼나게 보았답니다..너는 내운명이 가장 눈물을 흘리게
했던듯 하구 ..파이란과 우행시는 잔잔하며 생각에 눈시울을;;

어찌 됐든..우행시 일부러 눈물 빼내려 하지 않아 좋턴데요;;   
2006-09-21 10:49
e816
저도 파이란에 비해서는 덜 "짠"했다고 생각해요. 그 부분이 아쉽기도 하고..   
2006-09-21 00:15
yukoyuki
소설을 읽어봐야겠어요-ㅁㅇ....으흠... 그전에 영화부터>ㅁ<   
2006-09-20 23:56
time54
소설보다는 확실히 감동이 없음   
2006-09-20 19:58
ADENIA
파이란두 그저그랬고..이 영화도 그저그렇다..
  
2006-09-20 17:29
dloveb925
난 2번봤다   
2006-09-20 00:00
khkyum
재미가 조금 부족하고 또 국내팬들은 ...   
2006-09-19 22:39
mabbaky
파이란때의 그연출력이 상당히 아깝네요...ㅜㅜ   
2006-09-19 10:51
slamtaiji
파이란에 비교하기에 너무 졸작이였어요..   
2006-09-19 03:16
suncjcj
파이란의 최민식의연기에 빠져들었었는데 ...잼있었어요
  
2006-09-18 14:30
rhtnrdud
전 파이란 재미없었는데 이번 건 재미있었어요   
2006-09-18 13:52
1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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