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은 "아는여자" 보고 팬이됬다..
이영화보고 강동원팬됬다... (연기를 잘해서가 아니라... 얼굴이 영화 자체다..;;;)
송해성 감독도 "파이란"보구..팬이 됬다
어쨋든 너무 좋아하는그들의 작품이므로 그들의 영화는 호의적이다...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소리다...
우.행.시
중간에 지루한 면도 있지만 영화를 풀어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정말 슬퍼야 할 장면이면서 가장 중요한 장면...에서 감독이.....
(아래부분 스포일러라서 이렇게 처리했습니다~)
윤수의 동생 은수가 죽기전에...
나이키신발 사달라고 했었다...
윤수 또한 사형당하기전에 유정에게 생일선물로 나이키신발을 사달라고했다..
죽음을 예고하는 복선이었다...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드라마나 영화에서 신발이 나오면 죽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감독수준을 생각해서...
반전이 있을거라고 생각까지 했다...
내가 너무 앞서나간건지...
감독의 감이 떨어진건지....
파이란의 그 애절함은 온데간데없고..
흔하디 흔한 스토리에 의존해 눈물만을 요구하는 영화였다...
좀 씁쓸하더라..
영화 초반부터 훌쩍거리는 사람들은 분명 강동원의 팬이었으리라..
이영화는 다분히 상업적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꽃미녀 꽃미남을 앞세운... 안타까운 사랑이야기..
무비스트 평점 신임하는편인데...
네티즌들 평점 너무 잘준다... 우.행.시.의 평점을 준다면 7.8점 정도다
솔직히 이 영화보다 MBC에서 가정의 달 특집으로했던 "너는 내운명"이 더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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