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하던 그대로.. 딱 마파도의 후속작이네요..
주인공 할아버지외 몇몇의 노인분들만 사는 외딴 마을이라는 장소 설정과 외지인들이 무도리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 등 극을 풀어가는 과정이 딱 마파도입니다.
중간중간의 코믹한 장면들과 가족애, 마지막 반전까지!!
마파도를 재밌게 보셨던 분들이라면 그 후속작격인 무도리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활보호대상자로 정부에서 보조해주는 약간의 보조금과 정부미로 생활을 하는 노인분들만 사는 외딴 마을 무도리에는 자살명당이라는 도깨비골이 있습니다.
어느 날 한 남자가 도깨비골을 찾아 자살을 합니다.
그 후 유족들이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찾아와 조용한 마을에 파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사례금을 주고 갑니다.
그날 저녁 또 한 남자가 같은 이유로 도깨비골을 찾습니다.
박인환 할아버지가 자신의 집으로 그 손님(?)을 모신 후 따신 밥상을 차려주자 그 남자는 고맙다며 노트북을 포함한 자신의 수중에 있던 전 재산을 할아버지께 드립니다.
다음날 박인환 할아버지는 기막힌 사업아이템을 떠올립니다.
산골 마을에 남아도는 폐가를 수리해 도깨비골을 찾는 사람들에게 숙박업을 하자는 것이죠.
더불어 시신을 수습하러 오는 유족들에게 받는 사례비는 그야말로 보너스.
라고 생각을 하고 돈 벌 생각에 흐뭇해 하고 있을 무렵 한 자살사이트에서 단체로 무도리를 방문합니다..
그 후.. 내용은 영화로 감상하세요 .. ^^;;
無道里.. 추천할만한 영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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