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영화 시사회를 다녀와서

남은건...

별로없다

솔직히 잘만들어진 영화, 흔히들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영화들은

끝에 여운이 많이 남는다.

여운이 안남을수도 있지만, 그렇게 영화가 끝나고 난 후에도 생각나지 않는 영화는

쉽게 잊혀지기 쉽다.

이 영화는 내가 본 그대로를 말하려고 한다.

웃기다. 재미있다. 특이하다

이게 전부다.

뮤지컬엽기코믹물이라고 하는데..

뮤지컬이라론 그냥 노래 몇곡을 넣었을뿐,

재미는 있다. 박준규의 연기도 그렇고 하정우, 그리고 조연배우들

모두 완벽했지만 가문의영광시리즈 처럼 내용은없다.

그냥 구미호가족이 간을먹기위해 사투를 벌이는 일,

솔직히 실망을 하긴했다.

공짜로 본것이라 다행이 아무소리 안했지만..

그다지 추천해주고 싶지않다

특히 영화를 자주 보는 분들이나, 영화에 대해 까다로운 분들

그냥 가볍게 친구들이나 애인분들과 가서 보면 괜찮을것 같다.

뮤지컬이란 느낌보단

연극같다는 느낌이 강하다.

어의없는 내용때문에

웃기는 부분도 있다.

앗! 마지막 반져도 있다.

하지만 너무 기대하지는 말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