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나라에서 노랑 머리가 노는애(다 그런건 아닌데 ㅠㅠ)... 그런 인식이 있듯이, 미국에서도 금발머리는 머리가 나쁜... 그런 고정관념이 있슴다. 그래서 마릴린몬로 이 후 금발머리는 촌스럽다... 인식이 안 좋다 등으로 기피하는 추세였슴다.(울 나라랑은 반대죠... 노랑이 넘치는 우리나라 ^^) 이 영화가 개봉된 이후에... 다시 미국에 금발머리의 붐이 돌아오고 있다는 소문이...(과연 영화 때문인지는 몰라도 금발이 유행으로 돌아오고 있는건 진짜임다. 신문에서 읽었어염 ^^) 그 소문이 사실이건 아니건 간에 확실한 건... 시사회장 나오는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영화를 무척 재밌게 봤다는 겁니다...(저도 물론 ^^ 아 재밌었다...) 영화는 패션을 추구하는(그래서 이름도 엘르(ELLE)인가...) 한 금발 아가씨의 변신과 처절한 복수(?)가 주 테마입니다. 화려한 금발의. . . 핑크색이면 뭐든지 다 좋아하는 그녀가 금발의 파워로 하버드 전체를 웃음으로 채운 것에 모자라 이젠 조폭부인이 꽉 잡고 있는 한국까지 넘볼 듯 합니다. 엄청난 한국영화의 기세(울 영화 대단하죠... 여름 성수기에 자국의 영화가 1등을 차지하는 나라는 미국, 프랑스, 그리고 울 나라 세 나라 뿐이랍니다. 자랑스럽다..)에 인지도는 아직까진 낮지만, 영화는 정말 재밌음다. 오랜만에 미국영화에 웃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여... ^.^ 아~ 올 여름은 정말 코미디영화가 꽉 잡는 거 같애. 언제나 그랬듯이... 직접적인 내용은 님들이 직접 써내려가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휘리릭~~
주의깊게 보면 좋을 것들... 1. 개성있는 리즈 위더스푼의 푼수 연기~~~ 2. 법정씬에서 정원사 심문장면... 사실이 발각되는게 너무 웃깁니다. 3. 느끼한 남자들이 우글우글~~~ 4. 역시 웃음! 웃음! 웃음! 웃음! 5. 전형적인 미국코미디임다. 미국식 코미디 싫어하시는 분들은 보지마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