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한 형사와 마약상으로 성공하려는 양아치.
이 둘 다 사생결단으로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뛰어든다.
인간은 어쩌면 사탄이 가장 이용하기 쉬운 존재인지도 모른다.
그 태생이 , 성경에 의하면 , 하나님의 자녀들이 범죄해서
감옥이라 할 육체를 입고 도피성인 지구에 내려와 옥살이 하는 것이니까...
이 영화는 아주 잔인하고 더럽고 비열한 인간의 밑바닥을 잘 보여준다.
마치 성경말씀을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이.
충분히 기대에 부응하는 영화였지만
자칫 범죄를 미화하는 측면이 생길까봐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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