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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의 일기] 르네 젤위거의 산뜻함이 느껴지는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maker21 2001-10-05 오전 1:47:02 1445   [3]
그녀가 일기를 쓰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기도 하구...화풀이도 하구..
뭔가 새로운 각오도 가지면서 말이죠...
과연 그녀가 자신의 상대를 찾을 수 있을까요....?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내용입니다.
우선 그녀는 화려한 커리어 우먼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엉뚱하면서...게다가 스스로를 동정하기까지...
영화 초반 그녀가 'All by Myself'를 부르는 장면에선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암튼 영화를 보는 내내 정말 유쾌하게 많이 웃었습니다.
물론 자막도 한 이유지만,
무엇보다도 우리의 주인공 브리짓이 우리를 많이 웃겼습니다.

브리짓을 연기한 르네 젤위거(<제리 맥과이어>에 나왔음)는 이 영화를 위해
엄청 살을 찌웠다고 하네요...(대단하당. 여자로써 쉽지 않았을 터인데.....o,.O;;)

그럼 질문 하나.
우리나라에서 이런 영화가 만들어진다면..브리짓에 어울릴 여배우는 누가 있을까......?

(총 0명 참여)
브리짓 배역에 어울릴만한 국내 여배우는..."심은하"라 생각되네요...   
2001-10-0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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