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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으로 본 영화. 원탁의 천사
lmk1208 2006-09-27 오후 6:47:04 978   [2]

가수 이민우 개그맨 임하룡 가수 하하

이런 타이틀은 다 생각하지 않고 봤다.

사람들이 그러더라. 연기 어색하고 재미 없을 것이라고,

하지만

사람들이 말하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보다도

더 행복하게 볼 수 있었다.

기대의 이상이다.

 

초반의 연기는 어색했다 이민우

그는 점점 나아지고 있었다.

그가 울 때 나도 같이 울었다.

배우가 관객의 눈물을 끌어내는데 그 이상 할말이 있는가?

 

아버지의 마음이 된 하동훈

이 영화의 진정 주인공은 하동훈이 아닐까 한다.

어떻게 우리의 아버지 모습을 묘사했을까?

정말 50대가 되어버린 그가

감동이었다.

 

임하룡, 김상중 이 두분은 말을 안해도 아실 것이다.

하찮은 영화라고 무시받던

원탁의 천사

진정으로 감동있고 부담적은 영화

난 적극추천한다.

유명한 배우가 훌륭한 영화를 만들지는 않는다.

훌륭한 배우가 훌륭한 영화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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