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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덕에 접하게 된 라디오스타~ 라디오 스타
white76hs 2006-09-28 오후 11:16:36 867   [1]

안성기씨 정말 좋아하는 배우라서 관심은 갖지만 딱히 눈에 들어오는 스토리가 없어서

 

처음에 별로 보고 싶은 맘이 없었다.

 

그러나 어제...

 

신세를 진 친구가 하도 보고 싶다고 해서 무비스트에서 부랴부랴

 

시사회표를 구해서  보게 되었다.

 

시작하고도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보면서 나도 모르게 빠져 들게 되면서

 

옛날 생각도 나고 너무나 오랜만에 맘껏 웃어본거 같다.

 

노브레인 팀... 첨엔 몰랐다... 매력을...

 

영화 끝나고 완전 팬이 되어 버렸고

 

나오는 노래들~ 너무나 좋았다.

 

ost가 기다려진다.

 

박중훈씨 연기 얼마나 자연스러운지 중간중간 너무나 때려주고 싶게 얄미웠다~

 

안성기씨의 새로운 모습... 언제 어떤 역에서도 전혀 어색하지 않는 그런 분인거 같다~

 

영화 중간에 나오는 이준익 감독 찾기도 재미있을것 같다.

 

끝부분의 약간의 눈물을 자아내는 감동도 좋았고...

 

영화가 끝나고 바로 일어나지지가 않았다.. 여운때문에...

 

암튼 추천 해주고 싶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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