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한국영화들 중 흥행예상1위 타짜를 보고왔습니다.
허영만씨의 만화 타짜를 옛날에 조금 본적이 있는데 그래서 인지
보기전에 기대가 많이되더군요... ^^
범죄의 재구성의 최동훈 감독과 네명의 유명한 배우가 참여한 타짜.
도박이라는 소재로 만든 한국영화를 본 것이 처음인거 같은데...
도박사들의 한탕주의, 중독성 등 도박사들의 일상을 잘 표현한 영화 였습니다.
그리고 허영만씨의 만화를 영화로 해서 인지 몰라도 스토리 전개가 매끄럽게 이어졌습니다.
단지, 긴 만화에 비해 2시간정도라는 시간에 그많은 이야기를 풀려고하니
도박에서의 한패 한패 볼때마다의 긴박함과
타짜들간의 머리싸움의 세세한 묘사가 다소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깐, 도박영화의 최고봉 홍콩영화 도신 시리즈가 떠오르네요....
어쨋든 오랜만에 드라마, 범죄, 코미디, 스릴러를 종합한 영화를 시간가는 줄 모르게 본거같네요.
참고로, 혹시 추석을 맞이하여 부모님과 같이 극장을 찾아 본다면 다소 민망할수도 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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