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가장 아름다운 동성애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powerdf 2006-09-30 오전 10:46:03 965   [1]

가장 먼저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황홀한 배경.

이 영화에서 배경으로 삼은 브로크백 마운틴 덕분에

관객들은 경치 삼매경에 빠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영화에 대한 평은 반 이상 먹고 들어간다고 본다.

거기에 여성관객을 쓰러지게 하는 두 꽃미남 주인공들.

이 둘의 사랑이라, 과연 어떤 것일까. 하는 궁금증 자체가

영화를 보게 만드는 충분한 동기이라고 생각한다.

 

산속에 단 둘이 남아 생활하게 되는 두 남자.

사지 멀쩡하고 정신상태 괜찮아보이는 이 두남자에게

어느날 뜻하지 않던 일이 발생하게 된다.

 

어찌 보면 역겹고 짐승같은 인간들. 이라고 생각되지만,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그렇게 단 둘만 있는 곳에서

서로 의지할 곳 없고, 서로가 서로를 보살펴 줘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는 결론을 지었다.

 

오랜동안의 공백 끝에 재회하게 된 두 남자.

집 앞에서 부인의 눈을 피해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두 남자.

내가 기억하는 가장 격렬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키스신이다.

 

세상을 등질 수 밖에 없는 사랑이지만,

아름답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9011 [우리형] 우리 형이야. lmk1208 06.09.30 1127 5
39010 [내 여자친..] 너무 재밌어 ! lmk1208 06.09.30 1205 10
39009 [괴물] 괴물 xnghs30 06.09.30 764 5
39008 [사토라레] 주인공이 잘생겻어 ! lmk1208 06.09.30 883 1
39007 [우리들의 ..] 우행시 woomai 06.09.30 906 9
39006 [BB 프로..] BB프로젝트 woomai 06.09.30 759 5
38997 [우리들의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jhwh1216 06.09.30 740 0
38980 [뚝방전설] 뚝방전설 zzarii 06.09.30 919 4
38979 [구미호 가족] 호 가족 zzarii 06.09.30 965 2
38978 [가문의 부..]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 3 zzarii 06.09.30 777 4
38977 [두뇌유희 ..] 영화에대한 정보를 무지한상태서봤다... volra 06.09.30 917 2
38976 [가문의 부..] 가문의부활 too1992 06.09.30 687 1
38975 [옹박 : ..] 불상에 이어 코끼리를 되찾기 위한 '토니 쟈'의 열혈 액션! (2) bjmaximus 06.09.30 1121 4
38974 [헤드윅] 보고나서 한동안 멍~~했다 bumcx 06.09.30 1384 4
38973 [참을 수 ..] 감동먹은 영화^^ renewal 06.09.30 883 1
38972 [레지던트 ..] 밀라요보비치,,환상입니다^^; bumcx 06.09.30 1042 5
38971 [연애, 그..] 술집여자가 만만해? (1) pontain 06.09.30 1330 5
38970 [타짜] 새로운 배우의 발견, 김윤석 philip1681 06.09.30 1412 4
38969 [국화꽃 향기] 머릴안감을때.. (1) moviepan 06.09.30 1182 17
38967 [삼거리극장] 이제 삼거리 극장으로 오세요^^ dbswls6602 06.09.30 950 4
38966 [월드 트레..] 너무 뻔한 결말 그러나 가족애는 느낄수 있었다 dbswls6602 06.09.30 1132 0
현재 [브로크백 ..] 가장 아름다운 동성애 영화. powerdf 06.09.30 965 1
38964 [오만과 편견] 사랑의 줄다리기 powerdf 06.09.30 1013 0
38963 [이프 온리] 있을때 잘해 그러니깐 잘해 clsrn4869 06.09.30 966 4
38962 [왕의 남자] 지루하지 않은 영화 clsrn4869 06.09.30 918 1
38961 [레이크 하..] 간단한 리뷰 namkoo 06.09.30 837 2
38960 [타짜] 이건.. 맞자나~~~ aprilist 06.09.30 761 2
38959 [피아니스트] 진부하지만 신선한 영화.. namkoo 06.09.30 1911 3
38958 [반지의 제..] 반지의 허상.. namkoo 06.09.30 1880 3
38957 [봄날의 곰..] 우연히 티비에서 본 영화 (1) namkoo 06.09.30 1255 5
38956 [밀리언 달..] 두서없는 후기.. namkoo 06.09.30 1058 5
38955 [글루미 선..] 여운이 많이 남는.. namkoo 06.09.30 1709 5

이전으로이전으로1576 | 1577 | 1578 | 1579 | 1580 | 1581 | 1582 | 1583 | 1584 | 1585 | 1586 | 1587 | 1588 | 1589 | 159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