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눈물이 많아서 잘 안보려했는데
친구들이 강추해서 봤습니다.
그런데 어찌나 슬프고 감동적인지
눈물을 펑펑 쏟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 뿐만 아니라 영화관에 온 여자관객분들은
대부분이 눈물을 훔치시던군요...
감동적인 장면은 너무나 많아 다 나열할 수는 없었지만
정말 마지막에 "사랑합니다"에 무너지더군요...
정말 둘이 잘 됐으면 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