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남자가 있다. 그들은 각자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고, 현재 상황이 어렵다.
그들을 불러 모으는 또 다른 한 사람이 있다. 일명 X.
그는 이 5명을 초대해서 자기가 각본을 쓰고 모의한 범죄에 끌어들인다. 물론 모습은 보이지 않고.
그렇게 해서 시작된 범죄. 그러나 5명의 남자는 서로 알지 못하던 사이였고, 도중에 "환"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서로 의심하기 시작한다. 도대체 X가 누구인가? 그들은 궁금해하고, 서로를 의심한다.
영화는 중반을 넘어갈때까지 상당히 흥미롭게 진행된다. 5 남자의 사연이 나오고, 범죄가 진행된다.
그러나 반전의 극대화를 위해서일까? 마지막까지 절대 X의 정체는 어디에서도 드러나지 않는다.
분명 어디서인지 나왔을터인데, 아니면 직접 나오지는 않았어도 어디선가 X의 정체를 알려주는 복선이라도
깔렸을터인데 너무 드러나지 않아서 오히려 더 궁금한 X. 그는 도대체 누구인가?
영화의 끝을 10분도 태 남겨두지 않았을때 (아니 5분인가?) 드디어 드러난 X의 정체는 정말 확실한 반전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지나치게 반전을 위한 반전이었다고나 할까? 이 부분에서 스토리가 약간 엉성해 지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다.
반전에 목숨 걸 필요가 있을까? 확실한 반전만이 영화의 재미를 극대화시키는 요소는 아니다.
이 영화는 반전에 지나치게 신경쓰다가 잘 나가던 스토리를 놓쳐버린 아쉬운 영화다.
퍼즐은 5명의 전혀 모르는 사람이 모여 또 다른 전혀 모르는 사람이 모의한 범죄를
저지르기 작당을 하다가 "환"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서로를 의심하게 되고, 도대체 범죄를 모의하고
이들을 모은 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환을 죽인 자가 누구인지 캐들어간다. 아니 캐
위해 반전을 위해 스토리가 약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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