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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쉿... 내가 평범해 보이나요? 아멜리에
dew78 2001-10-09 오후 12:44:42 1092   [1]
어제 시사회 당첨이 되어서 기쁜 맘으로 극장에 갔어요..

전 프랑스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예요..

프랑스 영화중 잼나게 본 영화가 별루 없거든요.. 근데 이 영화는 독특했어요~~~^^

약간 유머스러운 나래이션과 어디선가 패러디한 장면 속에서 웃음이 묻어났어요.. 그리고...

어린시절부터 외롭게 자라던 아멜리에가 우연한 계기로 자신의 주변 사람들(황다스럽게 돌아가신 엄마를 생각

하는 아빠와 아멜리에가 일하는 까페의 종업원들, 그리고 그 까페를 드나드는 손님들, 아멜리에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주민들, 아멜리에가 이용하는 채소가게 사람들.. -결코 평범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

계획하고 실행해 나가는 과정은 따뜻하면서도 기발하게, 황당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표현해 내고 있어요.

그리고 자신의 사랑도 찾구요.. 전형적인 로매틱 코미디와 틀려요~ 유쾌한게 만드는 영화예요..

이 영화는 넘~~ 우울할때 보면 좋을것 같아요.. *^^* 아마~ 소박한(?) 웃음이 나올꺼예요..

그리고 도특한 분위기와 매력을 가진 오드리 토투의 연기는 넘~~ 잘 어울렸어요..^^ (장난끼가 가득한 커다란

눈과 미소, 짧은 머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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