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헐리우드영화는.. 결말이 항상 이렇지~ 레이크 하우스
issue79 2006-10-02 오전 12:26:15 1240   [4]
 영화... 최초의 한국영화 헐리우드 리메이크 작으로 더 유명하다는....



일단... 우리나라의 영화가 원작인 <시월애>와의 비교는 거부한다...

왜? 나는 다들 가슴 찡했다던 <시월애>.. 못 본 사람이거든....ㅋ



우리나라에선 바닷가의 집이었다던데... 한때 그래서 그 바닷가 위의 집 보러 사람들이 많이 찾곤 했다는... 유명한 관광지가 되어 버렸지만 지금은 그 흔적을 찾을수 없단다...

비가 많이 오던 때에 비에 휩쓸려 가서 사라져 버렸으니까....

좀 튼튼하게 지어서 좀더 널리 널리 관광지로 알려졌음.... 하는 아쉬움도 든다....

허긴... 세트로 지으니 그나마 제작비 절약이지... 정말 집 처럼 튼튼하게 지었음....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들었겠지? ㅋ

그래두.. 그거 지어서 팔면... 더 많이 남지 않았을까? 영화속 집들은 아주아주 이뻐서 탐내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뭐.. 여전히 쓰잘데기 없는 생각들.....ㅋ



<시월애>의 바닷가 집을 헐리우드에서 호숫가로 옮겨와 그야말로 <레이크 하우스>가 되어버린... <시월애>를 보지 않은 나도 그 집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있을 정도로 그 유명세는 대단했으니... <레이크 하우스>에 나오는 호숫가 통유리 집보다 그들의 사랑이 엮어지는 그 곳이야 말로 우리나라의 바닷가 집이 더 매력적인듯 하다....



내용은... 좀 지루한듯한.. 그런 기분이 든건 사실이다.

솔직히 2년전의 과거의 사람인 그의 2년뒤 미래인 현재에 살고있는 그녀...

<시월애>에선 어떻게 결말이 났는지 모르겠어나... 이 <레이크 하우스>에선 정말이지 이해가 되지 않을 그런 결말이 나 버렸으니....

둘의 사랑을 엮어 가는건 좋으나 중간중간 사고처럼 일어나는 그녀의 과거에 대한 수정은.. 어떻게 이해하라는 건지 원.....

영화니까.... 그러고 보기엔 둘을 엮어주기 위해 짜낸 어거지 식의 이야기들은 영화보는 동안 혼란을 가중하는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자막이 올라가는 상태까지의 그 혼란은 아주 기일~~ 게 이어졌다.....



나의 머릿속 혼란을 야기하는 또 하나의 매개체인 그 둘의 애완견....

크~~~ 지금 생각해도.. 도무지... 사랑이 엮어지기엔.... 이해가 되지 않는 오류 투성이들....



지루하고, 진부하고.. 게다가 시간의 차이를 가지고 있으니 닿을듯 말듯... 사랑인데도 하나도 안타깝지도 않고....



뭐.. 이 영화 좋다는 사람도 많았지만.. 난 별로....

이건 순전히 나의 개인적인 감상평이니 별로라는 이 글에 태클은.. 정중히 사절하겠음~!! ㅋ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9424 [우리들의 ..] <파이란>같은 감동을 기대한다면 실망할것이다. whrrrkd00 06.10.02 1272 10
39423 [가문의 부..] 웃기긴 웃기다.하지만 전작들 보단 떨어진다. (20) whrrrkd00 06.10.02 13069 12
39421 [구세주] 맘껏 웃어보자 후반부가 대박!! namkoo 06.10.02 961 3
39420 [타짜] 아기자기한 재미가 살아있는 영화 <타짜> whrrrkd00 06.10.02 1075 9
39419 [클로저] 사랑에 관한 이분법,,, namkoo 06.10.02 1736 4
39418 [레이] 음악과 열정 그리고 삶... namkoo 06.10.02 1192 7
39417 [자투라 :..] 아동용 영화 namkoo 06.10.02 1605 4
39415 [백만장자의..] 그냥 볼만한... namkoo 06.10.02 1169 5
39414 [뮌헨] 스필버그감독의 또다른 메세지 namkoo 06.10.02 1061 3
39413 [흡혈형사 ..] 최악! namkoo 06.10.02 1090 0
39412 [내 생애 ..]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할 기회를.. namkoo 06.10.02 1654 2
39411 [로리타] 로리타 이단어가 가진 마력!! namkoo 06.10.02 2401 2
39410 [조제, 호..] 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namkoo 06.10.02 1551 5
39409 [싸움의 기술] 백윤식 선생님을 위한., (1) namkoo 06.10.02 1037 5
39408 [투사부일체] 오락영화의 한계 namkoo 06.10.02 1142 5
39407 [홀리데이] 안타까운 수작!! namkoo 06.10.02 1318 16
현재 [레이크 하..] 헐리우드영화는.. 결말이 항상 이렇지~ issue79 06.10.02 1240 4
39405 [우리들의 ..] 소설책과 비교해서.. issue79 06.10.02 1364 2
39404 [아파트] 이젠 흥미를 잃었다.. alpinerose 06.10.01 1055 5
39403 [엑스맨: ..] 기대이하;; rmftp0305 06.10.01 965 2
39402 [구미호 가족] 그냥그래요~ zehny 06.10.01 1006 0
39401 [타짜] 인생은 한방..하지만 하방에 가지마라 (1) bumcx 06.10.01 1021 4
39400 [스승의 은혜] 올해 공포 영화중 최고~ bgo1225 06.10.01 1163 5
39399 [포세이돈] 엄청난 크기의 영화 bgo1225 06.10.01 966 7
39398 [모노폴리] 반전을 알고보면 더 재밌는 영화 (1) bgo1225 06.10.01 1483 9
39397 [럭키넘버 ..] 기대 이상의 영화, 기대 이상의 조쉬하트넷의 매력 bgo1225 06.10.01 1030 5
39396 [호로비츠를..] 정말 오랫만에 눈물흘렸어요 bgo1225 06.10.01 1156 5
39395 [L.A. ..] 탄탄한 스토리라는 무대위에 최고의 배우들이 보여주는 연극 spookymallow 06.10.01 1663 6
39394 [가문의 위..] 맛깔나는 사투리가 기억에 남는 영화 bgo1225 06.10.01 1463 2
39393 [러브레터] 너무나 아름답고 가슴떨리는 영화 bgo1225 06.10.01 2096 8
39392 [스윙걸즈] 보고나면 함께 스윙을 흥얼거리게 되는 영화 spookymallow 06.10.01 932 3
39391 [나비 효과] 정말 잼있는 영화 !! <추천> bgo1225 06.10.01 1423 2

이전으로이전으로1561 | 1562 | 1563 | 1564 | 1565 | 1566 | 1567 | 1568 | 1569 | 1570 | 1571 | 1572 | 1573 | 1574 | 157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