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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리뷰... 007 제20편 : 어나더데이
namkoo 2006-10-02 오후 7:29:01 1998   [6]
그동안 모든 007시리즈를 보더라도 모든 007영화에서는 미국의 적 혹은

공공의 적인 나라가 언제나 본드의 적수가 돼었습니다.

즉 전세계가 이데올로기적인 상황 혹은 냉전시대에서는 러시아나,여러

중동서방 나라들이 적이 돼곤 했습니다.

하지만 냉전이 종식됀후 007시리즈는 그 마땅한 적을 찾지 못한채 세계

적인 석유 제벌 혹은 매스컴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악당들을 적으로 삼곤

했습니다니다.그리곤 이번 영화007다이 어나더 데이 에서는 북한이 바

로 그도마 에 올랐습니다.

물론 이 영화에서 북한을 좋게 표현할리가 없겠죠.

북한을 완전 악의 축으로 묘사한것은 물론 남북관계를 실제보다 훨씬

과장시켜서 미소 냉전시대처럼 묘사한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 역시 상당히 보는내내 눈에 거슬렸습니다.

언제나 있는 007마지막 러브씬 장면의 장소가 바로절이란 겄입니다.

향에서 연기나며 부처님상 앞에서 나누는 러브씬이란...정말 이장면에선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을 나쁘게 묘사했다는대 실제 한국은 거의 나오지도 않습니다.

(실제로 거의 묘사가 없습니다. 중간중간에 한국인것 처럼 나오는 장면

들도 실제 한국의 모습과는 완전히 거리가 멉니다마치 7,80년대 동남아

를 보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자체로만 따지면 그리 나쁘진 않았습니다.

언제나 이곳저곳 터지는 폭파씬에 본드카에 그리고 007 40주년 기념이다

보니 예전 007시리즈에 나왔던 장면들을 많이 인용한것이 보입니다.

예로, 할 베리가 <살인번호>에서 초대 본드걸 어슐라 안드레스가 입었

던 수영복과 동일한 디자인의 수영복을 입고 등장하고, Q와 본드의 대

화 장면에서는 시리즈 전작들에 사용되었던 신무기들이 잠시 소개됩니다

특히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기억에 남았던 것은 바로 본드카 인데요

이번 작품의 제임스 본드는 90년대 시리즈에서 애용했던 BMW를 버리고

포드자동차 계열인 영국 애스톤 마틴의 'V12 뱅퀴시'를 본드카로 사용하

게 됩니다.

정말 자동차와 폭파신만 기억나는 여느 007시리즈와 다름 없는(단지 한

국과 북한을 비화한) 영화입니다.

영화란 그나라의 문화입니다. 자국에서 만든 영화는 자기

나라가 최고고 또 설사 다른 나라를 비하했다 하더라도 영화는 영화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단지 제가 하고싶은말은 영화를 영화대로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 절대 이영화를 보라구 강요하진 않습니다. 단지 여러분들의 선택에

달려있을뿐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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