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보고싶었던 영화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영화를 어떻게 골라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전,, 감독이나 주인공이 누구냐,, 이런거 보담 언듯봐서 유난히 필이 꽂히는
그래서 보는 경우가 대다수랍니다,,
이 영화도 보기 전에 사전 지식 없이 그냥 봤는데,,
오히려 보고나서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평점도 상당히 좋더라구요,,
감독이 이 영화를 만든 의도가 뭐건 간에 내가 느낀건 이렇습니다,,
사람들이 어떤 행돌을 할때는 분명히 원인이나 이유가 있다..
그 원인이나 이유를 이해받고 존중받으면 사람들은 응어리를 풀고 맘을 연다,,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 아는 것과 그것을 이해하는 건 좀 다른 문제더군요,,
그리고 이 영화는 헐리웃 영화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음,, 막판에 흑인형사 동생이 죽은 것만 아님 더 좋았을 것을..단지 편견의 문제로만
볼 것인가 생각하게 하네요
소녀랑 아빠씬에선 감동 ㅜㅠ
무척 놀란 씬이었어요,, 정말 다행스럽다는..
좀 권태롭고 무기력하게 느껴질때 보니까 긍정적인 마인드도 생기고 좋네요
스토리가 약간 복잡하지만 전체적으로 모난 곳 없이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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