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조승우가 도박꾼의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아보였고
김혜수라는 카드도 그다지 와닿지 않았어요.
그러나.....
이건 대박감입니다.
벌써부터 조짐이 보이는데
<범죄의 재구성>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역시
손에 땀을 쥐게하는 순간이 너무나 많더군요. 모두들 극장을 나서면서 다들 손씻고 싶으실겁니다.
내가 마치 거기서 섯다를(이거 맞죠?) 치는 것같은 기분이 들면서,
들어서서는 안되는 세계에 들어간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아주 긴장되고 짜릿하고,
재밌는~~->요게 젤 중요한거죠!!
백윤식아저씨나 조승우 유해진 김혜수 모두모두 연기에 있어선 내로라하시는 분들이고
다른 조연들도 몽땅 주연급의 연기를 보여주어 영화의 재미를 더욱더 업!!!!시키는 가운데.
특히
김혜수씨의 연기와 목소리는
양 엄지 손가락을 몽땅치켜올려도 모자랄만큼입니다.
뭐 몸매 얘기는 워낙들 많이 하셔서 전 안하겠습니다^^
아마도 김혜수씨가 없었으면 타짜가 이 정도로 매력있진 못했을거란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18세 이상이라면(사실 기대했던 수위의 장면은 없었으나^^;;)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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