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슬픈영화 이것이 진정한 멜로이며 드라마다 강추
영화로 나오기 전 서점에서 몇번이나 뒤적거렸던 책이다.
그저 진부한 이야기일꺼라는 생각에 책은 접어두었는데 이나영이 출연하는 영화이기에^^;
세상을 등지고, 어떻게 보면 죽기위해 사는 두 남,녀
한 여자는 대학 미술강사, 한 남자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사형수,
비슷하지만 배경이 달랐기에 서로에게 커다란 벽이 존재하지만 조금씩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고 이해하고 삶의 의
깨닫게 될 쯔음....
한 사형수는 예고된 죽음을 맞게 된다.
희망을 준다는것...
좋은걸까? 희망을 주기엔, 그 추억을 만들어 주기엔 시간이 너무 짧다.
죽을죄를 지었으면 마땅히 죽어야하는게 당연한 일, 옳은일이라 생각하면서도
이쁘게 포장되어진 이 영화에서만큼은 보는내내 마음이 시리고 아파 견딜 수가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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