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각본상,여주주연상 노미네이트 총제작 마틴스콜세지,,,
이런 부제보다도,,,ㅡㅡ;;
영화는 참 인간적이었습니다.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두남매.. 어느덧 세월은 흘러 어느 작은 시골마을의 은행에 다니는 누나(아들과 함께삼..현재 이혼한상태) 와 동생(사고뭉탱이로 재수없게 감옥까지 감.)..
돈을 꾸러 온 동생은 어줍잖게 누나집에 머물며, 누나아들과 깊은 우정(?!)을 나눔니다. 그 누나아들 "나홀로 집에"맥컬리 컬킨 닮았습니다. 고놈참 귀엽더라구요,,ㅋㅋ
한편 누나는 상사와 불륜을 하고,,괴로워하면서도,, 왠지모를 즐거움에 휩싸입니다.
동생은 누나아들에게 잘해준다는 것이 화근이 되고,,
영화는 과장되지도 뻔하지도 않습니다. 잔잔하면서도 참 인간적인 영화였습니다. 약간 정서에 안맞는장면이 없잖아 있었지만.. 상사와의 불륜은 정말..
아름다운 시골산과 나무들이 주를 이루는 배경도 멋졌고, 배경음악도 그렇고,, 참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남매애를 느낄수 있었다고 해야할까요,,
가을과 어울리는 영화였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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