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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게 가슴 아픈 영화. 나비
tlsdbwjd77 2001-10-13 오전 9:57:10 1140   [6]
나비...

이렇게 소름끼치고...
가슴 아픈 영화는 처음이다.

너무 가슴이 아파
난 영화를 보며 게속 울었다.

이 아이가 태어나는 것은 기적이다...
라고 했다.

기적을 이루는 사람이 있고
그 기적을 인위적으로 거부 하는 사람이 있다.


유키와 안나의
감정의 교류가
너무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잊고 싶은 기억과
기억을 잡고 싶어하는 관계

아이를 잃은 아픔과
아이를 낳아야 하는 희망


기적과
희망이란 단어와
그들의
말하지 않아도
가슴으로 느끼는
그들만의 감정의 교류가
너무나

가슴아프게 다가왔다.

아이를 낳고
유키가 죽었을때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생명에 대해
잊고 싶은 과거가 있는 여자분들...
현실의 어려움에도 아이를 낳으려고 하는 분들...

만약 이 영화 보신다면
감정을 주체할 수 없을것 같네요

망각의 바이러스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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