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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의 옥을 찾기도 어렵고 정말 불쾌한 최악의 쓰레기. 주글래살래
apclsrnfl 2006-10-06 오전 1:52:22 4299   [13]

이거는 역대 최악의 쓰레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줄거리에는 피자집과 짱개집이 반목을 이루는 거를 다루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처음에 시작할때 잠깐 비춰줄 뿐이죠.

 

그리고 사건의 연관성이라든지, 어떻게 등장인물이 서로 어떻게 아는지도 전혀 나와있지 않습니다.

 

중간에 보다보면 이해가지 않는 장면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또한 보기 불쾌한 장면들이 화면을 가득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략 몇가지를 예로 듬.

김승현(극중 이소룡)이 박남현(극중 개기름) 일행한테 초반 별다른 이유없이 얻어맞는 장면(곱창이랑 문어같은 걸로 때림, 뒤에서 꼬붕들이 붙잡고)

 

박남현 꼬붕 두명이 중간에 이상한 성행위를 하는거랑 꼬신 처녀 두명(박남현이 중간에 배우 시켜준다며 꼬득인 처녀들)을 여관방으로 데려가 얼음을 넣고 강간하려다가 좇겨나는 장면,(그런데 이상하게 박남현이 우연히 지나가서 처녀 두명에게 소리를 침)-이 장면은 전혀 이해가 안 감.

 

뽀글이 닮은 짱개집 사장이 어떤 여자(아내인듯) 몸에 밀가루를 뿌리고 강간하는 장면- 참 어처구니 없음, 그리고 그걸 우연히 김승현이 쳐다봤다고 다음날 아침 짱개 주방장에서 짜름

 

박남현이 곽진영(극중 장옥란)을 배우시켜준다고 꼬득여 연기랍시고 강간한 다음에 쓰러진 사이에 지갑을 뒤져 돈을 훔쳐가는 장면- 참 황당

 

박남현이 옥상에서 처녀 다섯명을 가지고 발가벗긴 다음에 성적인 모욕을 줌. 마지막 한명한테는 뚫어뻥으로 양쪽 가슴에 댄다음에 발로 밀어버림- 어찌 이 장면에서 승질이 나던지....

 

박남현이 곽진영을 가지고 진흙탕에 빠뜨린 다음에 무자비하게 때림. 머리까지 붙들고 흙탕물까지 먹임. 이 장면이 가장 승질났음. 안에 들어가 정말 도와주고 싶을 정도로....

 

김용(극중 피자 주방장)이 박남현 일행한테 먹일라고 고의로 자위를 해서 정액을 피자에 뿌려서 그들 일행한테 먹임. 참 어처구니없는 장면.

 

 

 

그 밖에도 엔딩에 어이없는 거는 김승현이 조폭 일행을 대부분 물리친 다음에 언덕에서 뛰어내리면서 원수인 조상구(극중 소대가리)한테 발차기를 하는데. 그냥 중간에 화면이 딱 멈추면서 (소대가리도 골로가다)이런 문자가 나오고 끝나버림. -아예 연출할 생각도 없었는듯. 특이하게 할려고 그랬나?

 

그리고 달동네 주민들이 시위하는 장면에 분명히 달동네 사람들은 방망이와 각목, 삽 등의 무기를 들고 나가는데 막상 시위하는 장면에는 그냥 팻말만 들고 저항함. 분명히 팻말 들고 가는 장면은 없었는데..

 

짱개집 사장과 피자집 사장으로 뽀글이, 김대중으로 무엇을 풍자하려는거 같은데 도대체 무엇을 말하려는 건지 당췌 알수가 없음. 둘이 시위현장에서 조폭들과 싸우는 장면이 있기는 한데...

 

하여튼 이거는 작품성으로 따지면 긴급조치보다도 훨씬 불쾌한 쓰레기인거 같습니다. 그나마 돈은 적게 들었다는게 위안거리일듯. 배우들도 그렇게 돈이 많이 들은 배우는 없는거 같은데..

아쉽지만 배우들도 돈이 별로 없어서 출연했을지 몰라서 안쓰럽군요.

 

그나마 특별출연이 좀 많다는점. 독고영재라든지,, 서진호(로스트 메모리즈에서 여전사로 나오는), 성현아, 홍석천, 남창희가 잠시 얼굴을 비췄다는 점이 그나마 있군요.- 모두 잠깐씩들 나옴. 대략 3~4분?

특히 조상구씨(외화 번역가, 야인시대의 시라소니)이분이 왜 이 쓰레기에 나오셨는지는 도저히 이해할수가... 영화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분일텐데.....

 

 

 

 


(총 0명 참여)
iamjo
좋은영화는 아닌듯
잘 읽고 가요   
2008-01-07 15:3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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