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고나서... 그 끊이지 않은 감동과... 재미와.... 설렘이 나를 이 영화만을 찾는 사람으로 만들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 저곳 에이아이에 관한것이 있는 곳들을 다녀보면서.. 느낀것은 아마도... 어쩌면 이 영화는 가장 어렵고도 가장 쉬운 최대의 영화로 영구히 남을것 같다고.... 에이아이에 관한 여러 평가를 보다보면 이 영화가 돈이 아깝다느니 절대 보지 말라느니 하는 얘기도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 사람들이 이 영화를 이해하지 못한 것일 겁니다. 물론, 한눈에 한번에 딱 보고서, 아 이 영화가 주려는 것은 이런것이 구나! 하고 알게된다면 좋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쉽게 찾지 않고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좋은 것입니다. 우리는, 선뜻 다가온 미래화를 맞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말만 해도 이루어 질 수 있는 전 자동화. 그리고.... 로봇. 이 영화의 일은 이루어 질수 없는 내용이 아니라. 절대 이루어 질수 있는 우리의 미래의 모습을 닮고 있습니다. 우리가... 후에... 로봇들과 함께 이 생을 살아갈 때, 그들에게 줄 고통을 미리보는 것이고, 그 로봇들이 느낄 고통을 미리보는 것입니다. 과학의 발달은 말할수 없이 진보되고 있어 로봇이 마음을 갖기 시작했을 때도 우리가 그들에게 줄 고통을 그리고 있는것입니다. 만약... 내가 데이빗이라면... 만약 내가 사랑할수 있고 아껴줄수 있는 한 명의 로봇이라면.... 사랑받을 수 없고... 사랑할 수 없는 아픔에 찢겨지는 고통을 맛볼 그 로봇이라면..... 어쩌면, 로봇이라는 단어 자체가 진부한 단어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먼 훗날, 로봇도, 우리도 사랑이라는 단어를 알게 된는 날이 올때.... 이 A.I 라는 영화의 진정한 의미가 밝혀지는 날이올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보고.... 단지.. 보기만 해도 가슴이 아픈.. 이 영화의 감동을 가슴에 ... 영원히 담아 둘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