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 '남궁'이요, 이름은 '달'인 사나이, '남궁달'.
그러나 모두 그를 '궁달'이라 잘못(?) 불러, 이제껏 이름 한 번 제대로 불려본 적없는
남궁달로 연기한 봉태규~
지금까지 봉태규라는 배우가 보여준 이미지의 총 집합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성적인 모습으로 천연덕스러운 왕따의 모습을 코믹하게 보여주고 있다.
"방과 후 옥상"으로 가지 않도록 위해 고군분투하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는 이야기를 이끌어 내기에 충분하다.
진짜루 열받은 날...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 듯하다...
헌데...중반쯤 부터는 늘어지기 시작해서 난 1.5배속으로 봤다...너무 했나?
암튼, 봉태규라는 배우! 그 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볼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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