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인지 언젠지 난 레옹을 보고 그날 잠을 자질 못했던 기억이 난다
어릴때 기억이라 그때가 어땠는지 그때의 세세한 기억은 나질 않지만
영화에 대해 잘 모르던 그 중.고등 학생때에도 참 인상깊고 재미있게 남았던것은 확실하다
나에게 그런 위대한 레옹을 얼마전 우연히 케이블TV를 보던중
레옹2를 방영해주는것을 보게되었다 레옹2가 언제나왔는지도 모르는데
여하튼 레옹2라고해서 방영해주고있었다
난 레옹 2편 정도로 생각하고 영화를 봤다.
레옹의 이름에 이렇게 먹칠을 하다니...
레옹을 보지 못한 분들은 부디 이 영화를 보고 레옹을 추측하지 말기를 바란다
레옹과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에 뤽베송은 단지 제작사의 이름만 빌려주었을 뿐인데
레옹 파트2라는 제목으로 관객들을 우롱하고 있었다.
단지 흥행을 목적으로 관객들을 기만한 행위같았다.
영화도중 료코가 장르노 앞에서 패션쇼를 하는 모습,
그리고 장르노가 레옹에서처럼 어린소녀와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간다는 것에서
레옹과 연결시킨것 같은데,
그렇다고 레옹2라니... 어이가 없었다.
그나마 위안은 장 르노의 연기와 히로스에 료코를 많이 볼수있다는것이었고 또 ,
일본 문화를 많이 볼수있어서 마치 다른 나라를 기행하는 듯한
마치 여행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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