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주의보>의 원작은 세.중.사(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이지만..
일본의 <세.중.사>와는 전혀 다른 영화인 것 같았다..
먼저 ... 할아버지의 역할이 늘어났다..
일본 <세.중.사>에서는 할아버지의 비중이 크지 않으나..
<파랑주의보>에서는 주인공 수호(차태현)의 할아버지의 비중이 크다..
할아버지의 슬픈 첫사랑이 소개되면서... 수호와 수은(송혜교)의 사랑이..
내게는.. 더욱 더 아름답고 슬프게 다가왔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영상이 매우 아름다웠고.. 배우들의 연기도 매우 좋았다..
개인적으로.. 여태까지 본 멜로 영화 중에서 가장 슬펐다 ㅠㅠ;;
근데.. 올 가을에 개봉하는 가을로가
훨 배 더 슬플 것 같다..
가을로.. 넘 기대된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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