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 이혼녀에게 느꼈던 사랑에, 그리고 아픔에 20대인 내가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지금 내사랑도 그러함을 똑 같이 느끼고 있으니까요,,, 참으로 슬프지요. 그건 이기기 힘든 병일까요. 아니면 내 부족함일까요, 오늘 난 이 영화를 혼자 본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그녀와 보았다면 난 그녀를 보지 못했을 겁니다. 내 눈에 눈물이 고이는 것을 그녀도 보았을 테니까요. 내눈물을 보지 않았기에 아직은 희망이 있어요, 그리고 다시 옷을 벗고 아파하렵니다. 괜찮다라고 말하기 전에 ...
난 이영화를 꼭 연인이 보지 말아야 할 영화라고 봅니다. 보지 마세요, 사랑하는 사람이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