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나라엔 이런영화가 나오지 않는건지 좀 원통하다고 말하고싶네요..혹자들은 원작의 완성도에 비해서 상당히 떨어진다는 비평도 있지만 솔직히 정말 잘만들어진 청춘물이라고 말하고 싶네요..일본.......정말로 가깝지만 먼나라라는 생각이 많이들어요..지금 일본엔 한류열풍이 불고있지만 감수성이나 여러가지 다양한 개성을 존중해주는 일본의 문화는 우리가 많이 배워야할점이라고 생각합니다..나카시마 미카..작지만 참 대단한 여자라는 생각이 들어요..가수지만 영화의 이미지는 상당히 염세적이고 사회의 부적응자역할을 상당히 잘소화하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어요..한가지 아쉬운점은 전작과 비슷한이미지가 계속 이어지면 자칫 이미지가 고정될 위험이 내포되있는게 약간 아쉬울 뿐이지만 다음작품에선 변신을 기대하는 부분도 있네요..

나나라는 동명이인이 젊음과 방황 아픔을 함께 치유하는 이쁜영화라고 말하고 싶네요..우리나라 청춘물이나 학원물(동갑내기 과외하기,짱,..등등)유치한유머로 무장하거나 말도안되는 설정은 이제그만하고 좀 청소년들이 정말 공감할수 있는 영화가 나오길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