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러 같이간 저희 엄마한테 너무 미안했습니다.
봄의 눈을 보고 조금 어이가 없었습니다.
자막도 안나오고 중간에 끊기기까지..
내용도 안맞게 짜여져 있드라고요..
눈 한번 감았다가 뜨면 벌써 다른 장면이고..
끝에는 어떻게 끝난는지...
저희만 그런지 몰라도 엄마와 저는 처음에는 진지하게 보다가
졸았습니다.
2시간이라는 시간이 길다는 생각은 이번에
처음해 본것 같습니다.